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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기탈리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디기탈리스

소장단권판매가3,000 ~ 3,800
전권정가12,800
판매가12,800
디기탈리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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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디기탈리스 4권 (완결)
    디기탈리스 4권 (완결)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4.6만 자
    • 3,800

  • 디기탈리스 3권
    디기탈리스 3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디기탈리스 2권
    디기탈리스 2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디기탈리스 1권
    디기탈리스 1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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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
* 작품 키워드: 맞짝사랑, 유사근친, 형X제, 이공일수, 인외존재, 판타지, 시대물, NTR
* 공: 이폴리트 테벨 – 테벨의 장남. 금욕적이고 모범적인, 전도유망한 기사. 하나뿐인 남동생을 몹시 아끼고 과보호한다.
* 공: 프레이 – 왕가의 사생아. 겉보기엔 문란하고 생각 없는 개망나니 같지만, 사실은 알려지지 않은 마법사이다.
* 수: 이사야 테벨 – 테벨의 차남. 형의 무조건적인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성안에서만 곱고 귀하게 자라 왔다. 남몰래 형을 향한 연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린다.
* 이럴 때 보세요: 두 공의 신경전과 기싸움을 보고 싶을 때, NTR 섞인 이공일수를 보고 싶을 때. 두 공의 집착과 광기를 보고 싶을 때, 금욕공이 질투로 폭발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 자식하고 잤어요! 기억도 안 날 만큼 몇 번이나 잤다구요! 잘나신 형님이 결혼 준비하느라 바쁜 와중에 말이에요!”


디기탈리스작품 소개

<디기탈리스> *해당 작품에는 NTR 요소, 동의 없는 성관계, 신체 훼손 등의 요소가 있으니 감상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형님 아이예요……. ……제가 임신한 건…… 그 누구의 아이도 아니고-.”


서로를 친형제라고 알고 자란 테벨 백작가의 형제 '이폴리트'와 '이사야'.
이폴리트는 동생에 대한 남다른 집착과 과보호로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이사야를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이사야는 날로 커지는 형에 대한 연정으로 인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시간이 흘러, 이폴리트와 왕세녀 사이에 혼담이 오가게 되고, 이사야는 깊은 절망에 빠진다. 한편 이폴리트는 왕세녀와 함께 온 왕가의 사생아 '프레이'가 이사야와 만나는 모습에 이상할 정도로 화를 낸다.

세 사람의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해진 가운데 이사야의 성년식이 다가오는데…….

* * *

“……저도 성년이에요.”
“……뭐?”
“저도 이젠 성년이라구요.”
이사야는 작지만 분명하게 대꾸했고, 그 대꾸에 이폴리트는 저를 노려보는 동생의 얼굴을 기가 막힌 듯 바라보다 나직하게 되물었다.
“이사야 테벨, 그게 무슨 말이냐.”
“제가 누구와 만나든, 누구와 키스하든 그게 형님과 무슨 상관이에요.”
“…….”
이폴리트는 한참 동안 말없이 굳은 얼굴로 이사야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짓씹듯이 내뱉었다.
“……이사야. 지금 그자를 연모라도 한다는 거냐.”
“…….”
“그래서 그 새끼와 입 맞추고, 그놈의 초상화를 그려서 간직하고, 그놈과 몰래 성 밖으로 나돌아 다녔다고, 지금 내 앞에서 그리 말하는 거니.”
“…….”
서릿발처럼 시린 추궁에 이사야는 반항해 놓고서도 겁에 질려 이를 꼭 악물었다. 이를 악문 순간 이폴리트가 테이블을 쾅 소리 나게 내리쳤다. 테이블의 다리가 주저앉는 굉음이 울림과 동시에 그의 입에서 노호가 터져 나왔다.
“대답 안 해!”
이사야는 귀가 아플 정도의 큰 소리에 저도 모르게 움찔했지만, 곧 그 노성에 더욱 울컥해서 지지 않고 대들며 소리를 질렀다.
“……형님은 저한테 이럴 권리 없어요! 전 이제 성년이라고요! 제가 그 사람이랑 만나든 말든, 형님이 뭘 어떻게 하실 건데요? 가두기라도 하시게요?”
“내가 이딴 꼴이나 보자고 널 그렇게 애지중지하면서 키운 줄 알아? 이딴 모습이나 보자고 휘핑보이까지 두고 밖에도 못 나가게 하면서 널 귀하게 키운 줄 아냔 말이다!”
“하! 그럼 무슨 모습을 보려고 못 나가게 하신 건데요? 말씀 좀 해 보세요! 그렇잖아도 프레이 그 자식이 저보다 경험이 많아서 키스가 아주 끝내주던데, 전 경험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받고만 있었지 뭐예요!”
그 말에 이폴리트의 눈에서 순간 불꽃이 튀었다. 그는 이미 주저앉은 테이블을 다시 한번 내리치며 벌떡 일어섰다. 의자가 콰당 소리를 내며 뒤로 나동그라졌다.
“그 입 안 다물어! 뭘 잘했다고 대들어! 오냐오냐 키웠더니 끝을 모르고 방종을 부리는구나!”
이사야도 지지 않고 마주 벌떡 일어서서 그에게 고함을 쳤다.
“네, 맞아요! 형님이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 성 밖에도 못 나가게 하고 휘핑보이까지 둬 가면서 오냐오냐 키워서 이렇게 된 거라구요!”
“이사-.”
“키스만 한 줄 아세요?”
이사야는 거칠어진 숨을 몰아쉬며 그를 향해 이죽거렸다.
“그 자식하고 잤어요! 기억도 안 날 만큼 몇 번이나 잤다구요! 잘나신 형님이 결혼 준비하느라 바쁜 와중에 말이에요!”


저자 프로필

몰린07

2019.10.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BL소설을 쓰는 몰린07입니다. 감정이 섬세하고, 따뜻하면서 풋풋한 이야기들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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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Entrance
1. 테벨가의 형제들
2. 왕도의 콩쿠르
3. 돌이킬 수 없는 맹세
4. 왕가의 사생아 (1)

[2권]
4. 왕가의 사생아 (2)
5. 성년식 (1)
5. 성년식 (2)

[3권]
6. 발현
7. 도주

[4권]
8. 숨길 수 없는 애정
9. 돌이킬 수 없는 선택
10. 돌아오는 길
외전 1
외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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