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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와 키스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살인마와 키스를

소장단권판매가3,000 ~ 3,500
전권정가10,000
판매가10,000
살인마와 키스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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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살인마와 키스를 3권 (완결)
    살인마와 키스를 3권 (완결)
    • 등록일 2023.04.03.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살인마와 키스를 2권
    살인마와 키스를 2권
    • 등록일 2023.04.03.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 살인마와 키스를 1권
    살인마와 키스를 1권
    • 등록일 2023.04.05.
    • 글자수 약 1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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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추리/스릴러, 학원/캠퍼스물
살인마공, 사이코공, 무심공, 헤테로수, 산책수, 얼빠수, 절륜수
* 공: 차시현 – 아름답게 생긴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더럽고 추악한 본성을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미친 살인마. 최근 허윤태에게 꽂혀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다.
* 수: 허윤태 – 잘생긴 외모와 매너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회귀한 뒤 차시현에게 도망치려고 입에 발린 거짓말과 권모술수를 총동원하나 어쩐지 차시현과 가까워진다.
* 이럴 때 보세요: 미치광이 살인마에게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려는 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우연이 두 번 겹치면 운명이라고 했다. 회귀한 뒤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차차와 꿈에서 나와 키스해야 한다고 외친 차차.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형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게.


살인마와 키스를작품 소개

<살인마와 키스를> “선배, 더 해요. 더럽고 기분 좋은 짓”

***

최근 대학가 주변에 실종한 학생이 늘어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자신과는 상관없을 거라며 소문을 무시하던 허윤태는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칼에 찔리는 섬뜩한 감각과 의식이 점차 옅어지는 그 순간. 허윤태는 살해당하기 한 달 전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키우던 고양이 차차의 존재가 완벽하게 세상에서 지워졌다.
반려 고양이 차차가 자신을 살려줬다고 굳게 믿은 허윤태는 이번 생만큼은 살인마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범인을 찾겠다고 다짐하며 교양 수업에 들어갔다가 죽기 전 들었던 살인마와 똑같은 목소리인 후배를 마주하게 된다.

“선배는 어떤 사람인데요.”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나는 차시현의 젖은 어깨를 손으로 툭툭 털어줬다. 녀석은 내 손짓에도 시선을 오로지 내 얼굴에만 고정했다.

“예를 들면… 계속 옆에 둬서 보고 싶은 사람이랄까.”

우산 손잡이를 잡은 차시현 손 위로 내 손을 겹쳤다. 나는 기울어진 우산을 가운데로 옮겼다.

“죽이기는 아까운 그런 사람 있잖아.”

멈췄던 걸음을 다시 뗐다. 차시현은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그게 꼭 나를 담아내는 것만 같아 입꼬리를 더욱 진하게 당겼다.

“스릴러 영화에 꼭 마지막까지 사는 캐릭터 있잖아. 그 캐릭터가 죽으면 영화가 끝나버려 죽일 수 없는.”
“….”
“그런 캐릭터야.”

나는 차시현을 돌아봤다. 지금의 너는 어때. 나를 죽이고 싶어? 아니면 살리고 싶어? 묻고 싶은 질문은 하나같이 내뱉으면 안 되는 말뿐이다. 그래서 나는 눈을 샐쭉 접으며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예쁜 표정을 지었다. 내 눈을 빤히 들여다보던 녀석의 눈동자는 방향을 잃기라도 한 것처럼 사정없이 떨렸다.
“근사한 캐릭터네요.”

녀석의 양 볼로 홍조가 들었다.

“선배는 역시 완벽하네요.”

한숨처럼 끝난 뒷말에는 끈적한 눅눅함이 달라붙어 있었다. 녀석에게 완벽은 뭘까. 나는 한껏 올렸던 입꼬리를 빠르게 추락시켰다.


저자 프로필

말살하라

2022.11.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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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 줘요, 선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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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말살하라

목차

1권
#1
#2
#3
#4 (차시현 시점)

2권
#1
#2
#3
#4 (차시현 시점)

3권
#1
#차차
#에필로그
#외전 1
#외전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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