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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궤(軌)

대여단권 3일 무료
전권권당 3일 무료

(대여 불가 제외)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10,200
판매가10,200
궤(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 0 0원

  • 궤(軌) 3권 (완결)
    궤(軌) 3권 (완결)
    • 등록일 2023.08.09.
    • 글자수 약 12.1만 자
    • 대여 불가
  • 궤(軌) 2권
    궤(軌) 2권
    • 등록일 2023.08.09.
    • 글자수 약 11.4만 자
    • 대여 불가
  • 궤(軌) 1권
    궤(軌) 1권
    • 등록일 2023.08.09.
    • 글자수 약 12.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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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사건물, 애절물, 구원, 정치/사회/재벌,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계략공, 집착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상처공, 미인수, 까칠수, 헌신수, 상처수, 능력수, 도망수

* 공: 원계우 #초반까칠후반사랑꾼공
천화그룹 경영 승계자로, 현재는 원 회장의 수족인 척하며 친모의 죽음에 가담한 회장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 지독하게 매달려 성취해내고야 마는 집요함과 누구보다 한발 앞서는 혜안을 가진 덕분에 이른 나이에 고공행진 중이다.
워커홀릭이며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헤비스모커이자 애연가.
최해도의 시각에는 골초에 지나지 않는다.
* 수: 최해도 #한주먹거리까칠수 #외강내유수
대한민국의 괴벨스 최완수의 손자로, 다양한 혐오를 몸소 겪은 바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형성해 본 경험이 적다. 최선을 다해 살고 싶었지만, 유년 시절 겪어야만 했던 일들로 사회관계를 모조리 끊고 고립을 자처한다.
끊임없는 잡생각에 술에 손을 대고, 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처럼 물 마시듯 술을 마시는 초기 알코올 중독자.
본인을 애주가라 칭하지만, 원계우의 시각으로는 술꾼에 지나지 않는다.

* 공감 글귀: “다음에 마주할 때는 제대로 갖춰 입으세요. 아다 따이면 안 되잖아.”

*이럴 때 보세요 : 첫 만남부터 서로를 혐오했던 두 남자가 상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사랑을 쟁취하는 쌍방구원 서사를 보고 싶을 때.

*본문발췌

원계우의 커다란 손이 아가리를 벌리듯 널브러진 이에게 뻗어 나갔다.

“다음에 내게 손찌검할 생각이면 뒷감당할 자신도, 책임감도 있어야 할 겁니다. 나는 받은 건 그 이상으로 갚아 주는 성격이라.”

나직하게 말을 이으며 원계우는 거친 손길로 벌어진 로브를 여미고 허리에 느슨하게 지어 있던 매듭까지 단단하게 조였다.
이어 욕정이 들어찬 눈빛이 느릿하게 올라오더니 여전히 경직된 이의 시선을 또렷하게 쳐다봤다.

“다음에 마주할 때는 제대로 갖춰 입으세요. 아다 따이면 안 되잖아.”

숨 막히는 정적 사이로 원계우가 몸을 뒤로 물렸다.

“그따위로 말하면서 말본새 운운하면 양심에 안 찔리나.”

느릿하게 내뱉는 음성에 원계우가 브리프 케이스를 쥐고는 최해도를 내려다봤다.
힘의 우위를 깨닫고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모양새였다. 한 대 맞고 질질 울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대우하는 수준하고는 저급하기 짝이 없어 거슬렸음에도, 처맞을 각오를 하면서도 놓지 않는 치기 어린 자존심은 봐줄 만했다.

“싸구려 같다는 말을 돌려서 하네.”
“같다는 게 아니라 싸구려라고.”

끝까지 눈을 피하지 않는 최해도를 쳐다보던 원계우가 지지 않으려는 패기에 실소를 흘렸다.
하등 쓸모없는 자존심이 높기도 참 높았다. 멍청한 것인지,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는 중인지.
덜 여문 애새끼는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주제 파악해. 내가 싸구려면 넌 불량이야.”


궤(軌)작품 소개

<궤(軌)> 치열한 혐관이 지독한 순애보로 거듭나기까지, 운명의 궤마저 거스른 두 남자!
권위적인 원계우와 예민하고 까칠한 최해도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적대시한다.
하지만 원계우가 설계한 X 게이트 프로젝트에는 그의 돈세탁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고, 제안을 받은 최해도는 조부로 인한 죄책감으로 이에 응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해도의 진지한 모습에 호기심이 인 원계우는 그를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외롭고 처연한 최해도가 눈에 자꾸 밟힌다. 시간이 흐르며 쳐내기만 하던 제 손을 점점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태도에 결국 마음이 가고야 만다.
한편 최해도 역시 원계우의 고압적인 면과 시시때때로 머리를 쓰다듬는 예의 없는 손길이 싫다.
애써 외면해 보지만, 끈질기고 집요하게 외로운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원계우의 배려와 보살핌에 마음이 간다. 결국 그를 향한 마음을 지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은 결국 프로젝트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고, 어긋나버린 계획에 결국은 누구도 원치 않았던 긴 이별이 시작되는데…….



저자 소개

빨간빛

목차

1권
1. 패착
2. 딜레마
3. 억지력(1)

2권
3. 억지력(2)
4. 미스매치
5. 키 맨(1)

3권
5. 키 맨(2)
6. 분수령
7. 헤게모니
8. 요새
9. epilogue
외전. 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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