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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소장단권판매가2,700
전권정가10,800
판매가10,800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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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4권 (완결)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4권 (완결)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8.4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3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3권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10.6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2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2권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9.8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1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1권
    • 등록일 2023.10.16.
    • 글자수 약 9.5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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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키워드 : #시리어스물 #사건물 #존댓말공 #미인공 #계략공 #떡대수 #미남수 #능력수 #인외존재

엔릴(공) : 꿈을 통해 계시를 받는 의문의 종교 집단 ‘계시의 실현자들’에 소속된 젊은 사제. 요정족 혼혈로 착각당하는 일이 잦을 만큼 고혹적인 미인이다. 언뜻 자유분방하고 해맑아 보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돌성이 있다.

지그문트 그리프(수) : 과거 다섯 영웅 중 한명으로 추앙받던 강인한 기사. 대륙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종교 집단인 ‘성회’에 소속되어 있었다. 부모를 모르는 고아로 수도원에서 자랐다. 고립된 수도원 특유의 보수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융통성이 부족한 편이고, 성적인 농담과 접촉에 거부감을 보인다. 사령술을 통해 부활한 뒤, 생전에 없던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금욕적이고 단정한 수가 점차 계략공에게 감기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와…… 손끝 하나 안 댔는데. 꿈보다 더하네요.”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작품 소개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수십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악마와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 교단의 젊은 사제 엔릴이 한 사령술사와 함께 영웅 지그문트의 묘소를 찾는다. 사령술사의 마법으로 되살아난 지그문트는 불완전한 기억과 힘을 되찾기 위해 엔릴의 인도를 받아 모험을 떠난다.

금욕적이고 완고한 성격의 지그문트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엔릴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지만, 황폐해진 대륙을 여행하는 동안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감정적, 육체적으로 그에게 이끌린다.

그러나 엔릴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배신감과 적개심이 그들의 관계를 왜곡시키는데…….

본문발췌

“넌 너무 엉뚱해. 가끔 무슨 소릴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
“경은 너무 고지식해서 답답하고요.”
이쯤 차려놨으면 좀 알아서 움직이셔야지.
엔릴이 여전히 알아듣기 어려운 소릴 하면서 지그문트의 턱에 입을 맞췄다.
“정말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뭘 말하는 거냐?”
“이런 일들이요.”
엔릴의 입술이 조금 더 위로 올라와 지그문트의 입술에 닿았다. 뜨겁고 말캉한 감촉이 느껴졌다. 동시에 엔릴의 손가락이 지그문트의 셔츠 단추를 툭 툭 끌러 내렸다. 엔릴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동작이 조금 경직되었다.
“모르겠다.”
“괜찮아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건 아니니까.”
어르듯 말한 엔릴이 좀 더 깊게 키스했다. 엔릴이 혀를 움직여서 입천장을 긁고 이를 두드릴 때마다 지그문트의 호흡이 빨라졌다. 이런 입맞춤을 하는 건 난생 처음이었다. 확신할 수 없는 것 투성이라도 그것만은 분명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을 했더라면 결코 잊지 못했을 것이다. 목 뒤부터 척추를 따라 달콤한 저림이 일었다.
지그문트의 숨결에 열이 섞이기 시작하자 엔릴이 입술을 뗐다. 엔릴이 자기 셔츠의 매듭에 손가락을 거는 것을 보고서야, 그의 옷차림이 평소와 좀 다르다는 걸 알아차렸다. 평소의 엔릴은 낡은 가죽옷에 긴 로브를 걸치고 다녔는데, 지금은 면직물로 짠 깨끗한 흰 셔츠와 얇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장소에 좀 더 어울리는 옷을 입을까 고민하긴 했는데.”
느릿하게 셔츠를 벗으며 엔릴이 재잘거렸다.
“경 취향은 오히려 이런 쪽인 것 같아서요.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하고, 깔끔하고…… 벗기기 좋은 그런 옷.”
“실용적인 걸 좋아할 뿐이야.”
“눈빛부터 어떻게 하고 발뺌을 하세요.”
“내 눈이 뭐가 어떻다고…….”
“눈도 못 깜빡이고 계속 쳐다보고 계시잖아요.”



목차

<1권>
1
2
3

<2권>
4
5
6(1)

<3권>
6(2)
7
8
9

<4권>
10
11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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