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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을 삼킨 짐승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덫을 삼킨 짐승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덫을 삼킨 짐승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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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덫을 삼킨 짐승 2권 (완결)
    덫을 삼킨 짐승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27.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0

  • 덫을 삼킨 짐승 1권
    덫을 삼킨 짐승 1권
    • 등록일 2023.11.30.
    • 글자수 약 11.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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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동거 #조직/암흑가 #불치병/장애 #권선징악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쌍방구원 #고수위 #단행본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외강내유 #상처녀 #까칠녀 #도도녀 #걸크러시 #능력녀 #뇌섹녀

* 남자주인공: 박설우
뒷세계에서 늑대라 불리는 남자.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로 자신을 거둔 백 회장의 개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리고 늑대로서 받은 마지막 임무에서 어린시절 만난 여자아이와 재회하는데.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결심이 그녀로 인해 무너진다.

* 여자주인공: 윤도희
재선 그룹의 막내딸. 어린 시절 뇌 수술을 받고도 살아남았지만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었다. 친오빠가 실종되고 새어머니의 아들인 승준에게서 그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승준이 붙인 보디가드를 만나고 여러 혼란을 겪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각자의 상처를 딛고 사랑하며 나아가는 쌍방구원 서사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원하는 게 뭡니까.”
“말했잖아.”
그녀가 빙긋 웃었다. 불에서 태어난 감정이 그녀의 웃음에 따라 화르륵 일렁거린다. 불에서 태어났으니, 불로 지져 낸다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겠지. 여전히 아침 햇살 속에서 환한 그녀의 미소는 그를 무력화시키는 데 적격이었다.
“당신.”
사랑, 그것이 나부낀다. 이 부질없는 협박 속에서.
“당신을 줘. 내가 매수할 테니까.”
끝내 이미 가진 것을 탐하는 당신의 혀끝에서.


덫을 삼킨 짐승작품 소개

<덫을 삼킨 짐승> “안 보인다고 허튼짓할 생각 마. 나, 당신 절대 안 믿거든.”

세계적인 기업 재선 그룹의 막내딸이자 앞 못 보는 여자 ‘윤도희’.
지금껏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딱 두 부류였다.
이용하려고 하거나 업신여기려고 하거나.
마음의 문을 꽁꽁 걸어 잠군 그녀는 누군가를 열망할 일 따윈 결코 없으리라 생각했다.
완벽한 오산이었지만.

“더 만지게 해 드릴까요?”

결코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남자.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
뒷세계의 큰손이자 검은 속내를 숨긴 보디가드 ‘박설우’.

“그렇게 좋습니까? 보디가드 손에 쑤셔지는 게?”
“아, 아니……!”
“뭘. 다 젖었는데.”
“윽, 흑!”
“이렇게 음란한데, 어떻게 참고 사셨습니까.”

그가 제 입술을 혀로 축이며 그녀의 구멍을 쑤셨던 손을 꺼내 액체를 펴 바르듯 음핵을 엄지로 천천히 쓸었다.

“보여 드리고 싶군요. 지금 이 광경.”

절정의 여운에 잠긴 여체를 눈앞에 둔 설우의 동공이 어둠 속에서 마치 위험하기 짝이 없게 번뜩거렸다. 만족스럽다는 듯 입매를 끌어올려 조소한 그가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가씨, 굉장히 야하시네요.”

***

“전 아가씨의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설우의 허리 짓이 더더욱 강해졌다.
그가 육식동물처럼 허리를 휘며 굽혔다. 자세를 바꾸자 성기 끝이 자극하는 스팟이 달라졌다.
“씹…….”
“학, 하악!”
“끊어 먹겠네.”
미칠 것 같은 열감에 사로잡혀 도희가 설우의 머리를 쥐어뜯듯 붙들고 그의 입 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큭. 설우 역시 참는 듯한 신음을 흘렸다.
꼬챙이에 찔려 몸이 반으로 갈라지는 듯한 깊은 작열감.
그 고통은 쾌감과 맞닿아서 어느 순간부터는 결코 고통이라고 부를 수 없었다.
원했다. 지독하게 맛있었다. 엉망으로 질구를 쑤셔 대고 질질 애액을 뿌리면서도 교접하고 있는 그의 페니스가.
“좋, 좋아.”
도희는 어느 순간부터 가장 솔직하게 제 감정을 인정했다. 어느 순간부터 보지 못했던 그녀에게 이 감각은 가장 ‘보는 것’과 맞닿은 감각 같았다. 아니, 오히려 ‘보는 것’보다 더더욱 강렬한 감각에 해당했다. 난폭하기 짝이 없는 행위인데 온기를 느낀다는 게 묘했다.
이토록 다 삼켰고 버거운데도 불구하고 더 삼키고 싶은 열망이 드는 것을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길이 없었다.
“좋아, 윽, 좋……. 하악!”
그녀에게 남은 네 가지 감각이 모두 불타오르고 있었다.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지금까지 그녀를 지탱해 왔던 남은 감각들이 하나의 잃은 감각으로 인해 절망했던 그녀의 모든 세월을 보상해 주기라도 하듯 마지막 힘을 쥐어짜 활활 타오르며 열망하고 있다.
저와 몸을 겹친 이 남자, 박설우를.


저자 프로필

빅노아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Chapter01. 맹수와의 조우
Chapter02. 덫을 삼키다
Chapter03. 달콤한 눈속임

2권
Chapter03. 달콤한 눈속임
Chapter04. 기적 같은 사랑
외전 : 꽃을 봄 (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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