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상세페이지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작품 소개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북쪽 마을의 운하 골목에는 작은 오르골 가게가 있다. 오르골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가득 꽂혀 있지만 고요하고, 찾아온 손님에겐 맞은편 카페에서 종업원이 커피를 가져다주는 독특한 가게. 이 가게에는 특별한 상품이 있는데, 바로 점원이 만들어주는 ‘손님의 마음속에 흐르는 음악’을 담은 오르골이다.

가게에는 여러 사연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다. 정체 모를 투명한 기구를 귀에 착용하고 있는 점원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흐르고 있는 음악이 들린다며 세상에 하나뿐인 손님만의 오르골을 내어주는데, 손님들은 오르골이 된 ‘마음속의 음악’을 듣고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을 기억해낸다. 추억을 품은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감정을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 모든 이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연작 판타지이다.


출판사 서평

수수께끼의 가게 주인이 내어주는
마음속의 음악=인생의 소중한 순간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됐다. 작가 다키와 아사코는 2007년 투고한 소설 《토끼 빵》으로 제2회 다빈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악이야말로 인생을 기억하는 매개체. 어떤 사람이든 마음속에 품은 음악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써내려간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가게를 찾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는 오르골을 계기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한편, ‘소리가 너무 잘 들리는’ 점장의 신비로운 능력에 대한 비밀을 서서히 풀어내며 감동적인 힐링 판타지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는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본문 일부가 일본 입시문제에도 출제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꾹꾹 담은
오르골이 열리는 순간,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후회, 그리움, 사랑, 미련 등,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새겨진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오르골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각자 마음속에 응어리진 고민이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년,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한 소녀 밴드,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사이가 나빴던 아버지의 제사에 귀향한 남성, 오랜 세월 함께한 아내가 쓰러져 어찌할 바 모르는 노인……. 이들의 고민은 오래된 일이라 본인조차 잊어버린 경우도 있고,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오르골 가게를 발견해 들어온 손님들은 맞춤 오르골을 추천받는다. ‘마음속에 흐르고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원의 이야기에 손님들은 의아해한다. 하지만 완성된 오르골을 울리는 순간 손님들은 커다란 위로를 받는다. 커다란 시련에 눈앞이 캄캄할 때에도 마음속에는 그들을 지탱해주는 음악이 언제나 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고민과 힘듦이 있더라도 어딘가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전하는 7가지 이야기에는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소설은 독자의 지친 마음을 도닥여주는 책이 될 것이다. 모두의 마음속에 자신만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을까?



저자 소개

1981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책을 사랑하는 가정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문학과 친해졌다. 교토대학교 경제학부에 진학했지만 소설 읽기를 계속했고, 2004년에 졸업한 후 회사를 다니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2007년 도쿄로 이직한 후 투고한 소설 《토끼 빵》으로 제2회 다빈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이후 교토를 배경으로 한 <사쿄구시리즈>,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돌아가는 길
콧노래
모이다
고향
바이엘
건너편
먼저 가세요


리뷰

구매자 별점

4.7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