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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별의 비가 상세페이지

소설 일본 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이름 없는 별의 비가

소장종이책 정가15,800
전자책 정가32%10,800
판매가10,800

이름 없는 별의 비가작품 소개

<이름 없는 별의 비가>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신입 은행원 료헤이와 만화가 지망생 겐타는 ‘비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기억을 작은 병에 담아 매매하는 ‘가게’에서 일하는 것이다. 영업 목표액을 달성하려고 바쁘게 일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길거리 공연을 하는 유랑 가수 호시나를 만나게 된다.

이 여자의 과거와 그 노랫말에 숨겨져 있는 수수께끼, 일가족이 불에 타 죽은 사건의 생존자, 다가오는 협박자의 그림자, 그리고 스웜프 맨은 누구인가?! 복잡하게 얽힌 수많은 수수께끼들이 풀릴 때, 아름답고도 잔혹한 진실이 드러난다.


출판사 서평

그 여자의 노래가 우리의 미래를 바꿨다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나도 끼워줘. 나도 청춘을 즐기고 싶어. -신카와 호타테(작가)
짜릿한 전율. 읽고 나서 한동안 꼼짝도 못 했다. -쓰지도 유메(작가)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의 정직원이 되기 위한 두 청년의 분투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유키 신이치로 데뷔작

『#진상을 말씀해드립니다』 등의 작품으로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유키 신이치로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데뷔작. 2018년에 제5회 신초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흥미로운 소재와 구성을 자랑한다. 기억을 사고판다는 판타지적 요소와 인물의 비밀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와 더불어 과거의 빛나는 청춘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대학에서 만화를 매개로 우연히 친구가 된 료헤이와 겐타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통해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에 대해 듣게 된다. 흥미를 느낀 두 사람이 거래가 아닌 직원이 되기를 희망하자, 가게의 마스터는 두 사람에게 3년 이내에 1000만 엔을 벌면 정식으로 고용해주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3년이 되어 가는 시점, 정직원이 되기 위해 여전히 애쓰던 두 사람은 우연히 버스킹을 하던 호시나를 보게 된다. 각자 다른 이유로 호시나에게 관심이 생긴 둘은 그녀를 조사하면서 점차 뜻밖의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숨겨졌던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의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감수하고 가게에 팔 수도 있지만, 그렇게 팔린 다른 기억을 사서 경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괴로운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팔지만, 내가 경험하지 못한 괴로움을 재미로 느끼기 위해 그 기억을 사기도 한다. 또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남의 기억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실로 자본주의 시대에 어울리는 설정을 보여준다. 료헤이와 겐타 역시 입사 초기에는 정직원이 되기 위해 은행에서 고객의 정보를 빼돌리고,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혈안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인지, 괴로운 기억을 지우는 일이 정말 나쁜 일인지, 가게를 영업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기억을 거래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두 사람을 통해 독자들 역시 인생에 있어 기억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소설이란 타인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것
판타지와 미스터리 그리고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이 작품의 중심 사건은 호시나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다. 실력과 미모로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가 된 호시나는 사생활이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겐타에게는 그런 호시나의 정체를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으므로 가게의 기억을 이용하여 료헤이와 함께 그녀를 추적한다. 이 작품의 핵심 소재가 기억을 매매하는 가게임을 생각하면, 인물의 행동을 따라가며 읽는 독서 행위 역시 모든 인물의 기억을 외부에서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나 인상 깊은 기억이 있는 반면, 잘못 기억하고 있거나 힘들게 고민해야 떠오르는 기억도 있을 것이고, 또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무의식에 깔린 기억도 있다. 작가는 누군가의 과거 기억과 현재의 일을 번갈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자극하면서 각 기억을 독자가 스스로 조합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마지막 진상을 알게 되고 나면, 그동안 서술되어 온 기억들이 복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복선들을 얼마나 알아내고 기억하고 있을지 도전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저자 프로필

유키 신이치로

  • 국적 일본
  • 출생 1991년
  • 학력 도쿄대학교 법학부
  • 수상 2018년 제5회 신쵸미스터리대상

2023.09.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일본 미스터리계의 초신성’이라 불리는 화제의 젊은 작가. 1991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18년 《이름도 없는 별의 슬픈 노래》로 제5회 신쵸미스터리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2020년 《프로젝트 인섬니아(Insomnia)》, 2021년 제22회 본격미스터리대상(소설 부문) 후보작에 오른 《구국게임》을 내놓으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한국 독자에게 소개되는 《#진상을 말씀드립니다》는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대표작으로, 2023 일본서점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이 단편집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만화로도 제작되었다. 단편집에 실린 다섯 편의 소설 중 <#퍼뜨려주세요>는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저자 소개

‘일본 미스터리계의 초신성’이라 불리는 화제의 젊은 작가.
1991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18년 《이름도 없는 별의 슬픈 노래》로 제5회 신쵸미스터리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2020년 《프로젝트 인섬니아(Insomnia)》, 2021년 제22회 본격미스터리대상(소설 부문) 후보작에 오른 《구국게임》을 내놓으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한국 독자에게 소개되는 《#진상을 말씀드립니다》는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대표작으로, 2023 일본서점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이 단편집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만화로도 제작되었다. 단편집에 실린 다섯 편의 소설 중 <#퍼뜨려주세요>는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목차

기억 1 어느 곤충채집 소년
기억 2 어느 유카타 차림의 소녀

제1장 비밀의 비밀 직업

기억 3 어느 은둔형 외톨이 청년
기억 4 어느 카페의 여직원

제2장 기억의 조각을 모아서

기억 5 어느 불량소년

제3장 스타더스트 나이트

기억 6 어느 만화가 지망생인 남자

제4장 반격의 한 수

제5장 나이트의 오산

기억 7 어느 망각된 소년

에필로그

기억 8 어느 꿈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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