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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을 입은 여인 3권 상세페이지

흰 옷을 입은 여인 3권작품 소개

<흰 옷을 입은 여인 3권> ● 책 소개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윌키 콜린스의 작품으로, 1860년 출간과 동시에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소설 판매량을 앞지르며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국전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불멸의 역작을 토니 권의 번역으로 엮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작가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오늘날에도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선정적인 요소들을 처음 선보이면서도,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성취를 일궈낸 흔치 않은 작품이다. 우선 작가 콜린스는 유려하면서도 진지한 특유의 문체를 통해 등장인물 각각에 인상적인 개성과 사실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흰 옷을 입은 여인>은 복잡하고 거대한 음모를 다루면서도 박진감 있는 사건 진행과 긴장을 유발하는 미스터리를 통해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방대한 분량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또 각 장은 일기, 편지, 진술서 등 여러 형식으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자신이 관련된 사건의 각 대목을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얽혀있는 서로 다른 시점과 목소리를 통해 독자 스스로 이야기 전체를 짜 맞춰 완성해가는 '다중 서사(multiple narrative)'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19세기 영국, 리머리지 가의 자매에게 수채화를 가르치게 된 그림 교사 월터 하트라이트는 런던을 떠나기 전날 밤 흰옷을 입은 의문의 여인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림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학생인 로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는 그녀를 두고 저택을 떠난 하트라이트는 로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녀의 무덤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 있는 그녀와 만나는데......
사악한 천재가 꾸며낸 범죄와 유괴, 국제적 음모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은 이야기의 중심에 흰옷을 입은 여인이 서있었다!
그리고 이제부터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의 복수가 시작된다.

원문은 <The Woman in White (Project Gutenberg)>이다.



출판사 서평

● 출판사 리뷰
<흰 옷을 입은 여인 The Woman in White, 1860>은 <월장석 The Moonstone, 1868>과 함께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가장 잘 알려진 콜린스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 1859년 9월부터 이듬해 1860년 8월까지 주간지 All the Year Round에 연재되었고, 연재가 끝난 직후 3권짜리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어긋난 사랑과 유산을 차지하려는 음모, 인물들의 어두운 과거 행적이 뒤얽힌 거대한 미스터리의 세계 속에서 인물 각자의 개성이 극대화된 선정 소설(sensational novel) 의 대표작이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선정소설장르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선정소설에서는 대체로 외딴 영지의 고택,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싼 음모와 협잡,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여인, 출생의 비밀이나 특이한 질병 등 말 그대로 선정적인 요소들이 플롯의 중심축이 되어 불가사의한 사건이 전개된다. 이런 소설들은 독자의 궁금증과 환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19세기 중반 이후 영국 및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더불어 소설의 독자층을 일반 대중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은 잡지에 연재되는 즉시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심지어 빅토리아 여왕의 궁정 주요 인물들도 전전긍긍하며 그의 다음 연재를 기다릴 정도였다. 특히 글래드스턴 수상이 이 작품을 탐독하느라 약속된 회의를 놓쳤다거나, “흰 옷을 입은 여인을 위한 ㅇㅇㅇ”라는 상품명만 붙이면 뭐든 불티나게 팔려나갔다는 일화들은 당시 이 작품의 대중적인 인기를 말해준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대중성과 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스터리 장르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스릴러 장르의 긴박감을 고루 담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수많은 후대 작가들과 영화감독들, 심지어 최근에는 게임 개발자들의 영감까지 자극하며 활발히 재해석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 모순에 대한 대중의 주목을 요구하는 동시에 20세기에 두드러진 심리사회파 미스터리 작가의 원조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만의 독특한 환상과 추리적 요소들은 이후 코난 도일을 비롯한 많은 추리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 소설은 내면을 파고드는 심리묘사와 짜임새 있는 사건 진행이 돋보인다. 등장인물들의 회고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로처럼 얽힌 이야기가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빅토리아 시대의 계급제도, 결혼제도, 상속문제, 성 이데올로기 등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소개
윌리엄 윌키 콜린스(WILLIAM WILKIE COLLINS 1824.1.8출생 ~ 1889.9.23사망)

저자 윌리엄 윌키 콜린스는 찰스 디킨스와 더불어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풍경 화가였던 윌리엄 콜린스의 아들로182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당시 유명한 화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미술과 글쓰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성장해 링컨스 인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한 콜린스는 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 법률가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때 익힌 법률지식은 훗날 그의 작품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 1847년 죽은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윌리엄 콜린스의 회고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문스톤> <흰옷을 입은 여인> 등의 작품으로 인기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초자연적인 분위기와 추리적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그의 소설은 코난 도일을 비롯한 많은 추리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흰옷을 입은 여인』이 출간과 동시에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친구 그리고 문학적 스승이었던 문호(文豪) 찰스 디킨스와 1851년에 친교를 맺고 그가 편집하는 주간잡지에 관계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오랜 우정을 유지하면서 그가 편집하는 주간지 「하우스홀드 워즈」에 정기적으로 기고했으며, 그와 합작으로 작품을 쓰기도 했다.
비밀이 담긴 복잡한 줄거리를 구성하거나 기괴하면서도 판타스틱 한 사건을 교묘하게 결합시켜 그려내는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 점에서는 디킨스에게도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의 소설은 많은 추리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나, 셜록 홈스를 창조한 아서 코난 도일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작가로 인정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대표작으로는 <흰옷을 입은 여자 The Woman in White, 1860> <월장석, THE MOONSTONE, 1868> 등이 있는데, 발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흰옷을 입은 여인>은 복잡한 서스펜스와 매력적인 이야기 전개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수수께끼를 담은 복잡한 줄거리의 구성이나 괴상한 사건을 교묘하게 그려내는 재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그의 의도는 그것이 수수께끼를 위한 수수께끼가 아니고, 그것으로 인간이 가진 복잡한 성격이나 사회의 모순에 대한 일반 대중의 주목을 끌자는 것이었다.
당시 선정소설이라고 불렸던 수수께끼로 얽힌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고전 추리소설 계파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복잡하고 불안한 인물 심리와 사건을 교묘하게 그려내는 재능을 가감 없이 발휘했는데, 특히 1851년 찰스 디킨스의 주간잡지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20세기의 대표적인 심리사회파 미스터리 작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그는 20세기의 심리사회파 미스터리 작가의 원조(元祖)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사생활에서도 많은 수수께끼를 가진 인물이었는데, 특히 평소 그가 아편을 흡인하였다거나 여자들과의 관계 등으로 작품 이상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였다고 한다.

목차

● 목차
3부 : 1850년 10월 16일 ~ 1852년 8월
월터 하트라이트가 이어가는 이야기
월터 하트라이트의 마무리 짓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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