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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빈 터에서 상세페이지

작품 소개

<시간의 빈 터에서> 국문학자 김열규의 수필선집, 『시간의 빈 터에서』. 한국인의 마음의 고향을 찾아 나선 저자의 학문적 탐험을 따라가는 수필을 담았다. <어느 바다의 소년기>, <부서진 잠의 꿈>, <바다에서 죽은 혼에게>, <미술관의 환상>, <사랑과 죽음> 등을 수록하고 있다. 수필마다 특유의 리듬이 묻어난다. '범우문고' 제230권. 포켓북.


저자 프로필

김열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32년 - 2013년 10월 22일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충남대학교 교수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열규
1932년, 새해 꼭두새벽 무렵 경남 고성읍 덕선리(그느리)에서 태어나 배냇저고리 벗기 전에 삼천포로 옮기고, 미처 기저귀 벗기에 앞서 부산으로 옮기다. 다도해 근 백 리 물길이 모두 고향인 셈이다.
여섯 살 되던 해, 부산항서교회釜山港西敎會에 딸린 유치원에 들어갔으나, 부평동富平洞 집에서 부용동芙蓉洞의 유치원에 가는 길목, 그때만 해도 이름 만큼 물이 맑았던 보수천寶水川 냇가이며 경남도청의 대밭과 잔디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꼬마들이 떠들 때마다, 설교 책상 바로 뒤에 나 있는 구멍 뚜껑을 열고 거기로 해서 지옥에 떨어뜨린다던 목사님의 말 때문에 교회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일곱 살에 부민국민학교 입학, 5학년 무렵 부산시내의 일간신문에 글이 실리고 상을 탄 적이 있는데, 그게 문학을 공부하며 수필이라도 쓰게 된 구실을 한 것같다. 그밖에는 4학년 때(?) 학교건물이 불타 엉엉 울었던 기억이 가장 진하게 남아 있다.
일제가 전쟁에 지기 이태 전, 부산제일공업학교에 입학. 기계과 학생이랍시고 6년을 다니긴 했으나, H.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가 여섯 해 기나긴 생의 총결산. 교실에 책가방을 풀고는 목골 연못가와 그 둘레 숲 속에서 노닥거린 것은 수레바퀴에 깔려 죽지 않을 자구책自救策이었을까. K, J, S 등 세 친구 재미에 자퇴서 안 쓴 게 그나마 인내심의 발휘.
6•25 나던 해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입학. 그것으로 수레바퀴에서 벗어나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부산으로 쫓겨가서 산비탈에 가마니 깔고 시작한 피란 대학에서 4년 보내고, 서울 본교사에서는 졸업장만 탔다. 전쟁의 법석통이라 유탄의 파편 만큼도 공부한 것같지 않다.
그뒤 경력은 어른이 되고 난 뒤의 일이라 재미없어 생략. 다만 시인이 되고 싶어 대학 문과엘 갔는데, 남의 시에 관한 글들만 쓰다보니 옛생각이 간절해 이따금 수필 쓰기로 그것을 달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자기 맹세에의 회귀라고 할까. 피다 만 꽃이 있듯이 쓰다 만 시 같은 글, 아니면 실증주의의 굴레도 고증의 멍에도 던지고 훨훨 구름이 하늘에 사연을 펼치듯 생의 빈 칸에 적어본 글들. 그래서 수필집 비슷한 게 두 권. 《노을 진 메아리》(세문사)와 《어지럴사 꽃잎은…》(현암사). 두 권 째의 제목을 반으로 자른 것은 돌이켜보아 쑥스럽기 때문이다. 책을 낼 때마다 뒷간 나서는 기분이기는 이번도 마찬가지일까 두렵다.

목차

김열규론
시간의 빈 터에서
이국의 어느 모정
어느 바다의 소년기
전생에서 예비된 고향
부서진 잠의 꿈
하늘에 솟은 나무
빙하 밑의 혈맥
수필적 박문하론
양계들에게
바다에서 죽은 혼에게
은목서의 사상
정한
미술관의 환상
고 향
네 번 여읜 할머니
은하수 흐르던 푸른 하늘
인간을 자유롭게 한 거인
사랑과 죽음
미지를 여는 열쇠
현대인이 수필을 읽는 이유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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