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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

돈키호테를 읽는 명언의 향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3%8,000
판매가8,000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 표지 이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작품 소개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

세르반테스 서거 400주년ㆍ책의 날 기념 ‘세르반테스 말의 성찬’
서양 최초의 근대소설ㆍ최고 고전으로 꼽히는 걸작 ‘돈키호테’
진정으로 인간을 그린 최초의 소설가 세르반테스가 전하는 인생

· 자유와 신뢰의 수호자 세르반테스가 인간의 모든 삶을 긍정하다

4월 23일 책의 날이자 세르반테스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여 서양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최고 고전으로 꼽히는 그의 걸작 ‘돈키호테’에서 엄선한 명언을 인생에서 빠지지 않는 이슈인 아름다움, 사랑, 역경, 정의, 희망 등 8개 장 42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았다.

‘돈키호테’에는 간결하고 재치 있는 격언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세르반테스는 “모든 격언은 오래되고 사려 깊은 경험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진 경구들이다”라고 정의했다. 이 책에는 그와 같은 격언과 마찬가지로 인간 행동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담긴 문장을 골라 각 주제에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돈키호테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자신이 읽은 기사도 소설의 연장선으로 해석하면서 터무니없는 어려움에 부닥치는 인물이다. 독자들은 이야기 자체의 흥미와 재미, 풍자와 희화화를 느끼고 웃는 사이 인간 실존의 문제를 돌아보고 자유와 존재의 가치를 이해하는 감동을 얻게 된다. 세르반테스는 작품에서 상대의 자유를 억압할 권리가 우리에겐 없다는 점과 사소한 억압 역시 폭력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세르반테스가 “시의적절하지 않게 전해지는 격언은 어리석은 말이다”라고 밝히며 부적절한 경구 사용에 대해 경고한 것처럼, 우리는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진정으로 성찰해 봐야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자신을 죽이는 행위는 악이 두려워 등을 돌리는 일이다

세르반테스는 평생에 걸쳐 고통스러워한 시간이 더 길다고 할 정도로 시운이 좋지 않았다. 그중 몇 가지 사건을 꼽자면 1570년 스페인군에 입대하였다 이듬해 레판토해전에서 중상을 입어 왼쪽 손을 쓸 수 없게 된 일과, 1575년 귀향하는 길에 해적들에게 납치당해 5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한 일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금전적인 어려움에도 오랜 세월 시달리며 문학가가 아닌 다른 직업을 구하기도 했는데 그때에도 몇몇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거나 벌금형을 언도받은 적이 있다.

특히 세르반테스는 해적에게 납치된 뒤 4번이나 탈출 시도를 하였다가 혹독한 처벌을 받는 등 자유와 희망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였으며, 그러면서도 삶을 긍정해 내고 자유와 생명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증명해 내었다. 그리고 작품 속에서 온갖 비극을 승화하여 해학과 유머로써 설파해 나갔다. 우리는 기사 문학의 세계에 빠져 사는 광신적인 기사 ‘돈키호테’를 무시하고 비웃다가, 그의 진정성 앞에서 우리의 가식과 허위를 느끼고 부끄러워하고 만다.

세르반테스가 ‘가장 비겁한 짓이 자살’이라고 말했을 때, 내가 이렇게 고난을 극복해 내었으니 다른 사람들이 그만한 어려움을 이겨 내는 일은 당연하다는 뜻은 아니었다. 자유와 속박, 환상과 현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자신이 뼈저리게 경험하면서 삶과 생명, 자유가 인간에게 얼마나 절대적 가치를 갖는지를 통찰했을 뿐이다.

· 이상의 확장을 통해 현실을 수용하고자 한 집념의 사나이

1605년에 첫 발간된 『돈키호테』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6판까지 발간되었고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번역되며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경제적 궁핍으로 판권을 출판사에 넘겨 버린 탓에 세르반테스가 얻은 별다른 이득은 없었지만 말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그렇다면 당시의 사람들이 ‘돈키호테’에 열광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서양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최고 고전으로 꼽히는 걸작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지나치게 심취한 나머지 그 모험을 진실로 믿어 버린 시골 기사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중세 13세기의 기사도 정신을 주창하며 17세기의 세상을 누비고, 그의 시종 산초는 기사도보다는 개인적인 안위에 관심이 많은 현실적인 농부다.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일상이 환상으로 변하고, 일상과 환상에 따로 존재하는 사람들의 극명한 차이로 인하여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진다. 폭넓은 호소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 소설을 읽으며 당시의 독자들은 돈키호테를 익살극에 출연하는 인물 정도로 여기며 이야기를 즐겼다.

이렇게 전달되는 작품 안에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돈키호테는 자기가 보는 환상을 믿으려고 하는 집념이 강한 사나이라는 관점으로 전환시키며, 사회를 풍자하고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도록 만드는 것이다.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의 모험을 통해 이상과 현실 모두를 긍정하며, 이상의 확장을 통해 현실을 수용하고자 하였을 뿐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년 스페인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사아베드라’는 먼 친척의 이름으로 후에 세르반테스가 직접 덧붙여 사용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는 외과 의사로 스페인 전역을 돌며 가족을 부양하고자 애썼으나, 생활력이 부족하였다고 한다. 그는 1568년이 되어서야 고전문학 연구가 로페스 데 오요스에게 정규교육을 받으며, 문학적 수련을 해 나가기 시작한다.

세르반테스는 평생에 걸쳐 시운이 좋지 않은 시간이 더 길었다고 할 정도로 큼직한 사건들을 많이 겪었다. 1570년 스페인군에 입대하였다 이듬해 레판토해전에서 중상을 입어 왼쪽 손을 쓸 수 없게 된 일과, 1575년 귀향하는 길에 해적들에게 납치당해 5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한 일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다른 직업을 구한 적이 있는데 그때에도 몇몇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거나 벌금형을 언도받은 일이 있다.

최고의 고전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는 『돈키호테』는 1602년 갇혀 있던 옥중에서 구상하였다고 한다. 1605년에 첫 발간된 『돈키호테』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6판까지 발간되었고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번역되며 대대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615년에는 『돈키호테』 제2권을 출판하였으며 그 외 여러 중ㆍ단편 소설 및 희극 등도 꾸준히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작품으로는 『라 갈라테아』 『모범 소설집』 『페르실레스와 시히스문다의 여행』 등의 소설과, 풍자 시집 『파르나소에의 여행』, 그리고 《라 누만시아》 《알제리에서의 생활》 등의 희극이 있다.

1616년 4월 22일 서거하여 마드리드 고향 집에서 가까운 성삼위일체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목차

· 시작하며

Ⅰ. 세르반테스의 아름다움
1. 아름다움 - 볼 줄 아는 사람의 마음을 매료시키다
2. 용기 - 담대한 마음은 불운을 떨쳐 버린다
3. 우정과 관용 - 의로움에는 절대 의구심이 이기지 못한다
4. 평화와 자유 -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가장 큰 행복
5. 미덕과 기쁨 - 사심 없는 희망의 첫걸음

Ⅱ. 세르반테스의 사랑
1. 사랑 - 어떤 완력도 이 힘에는 버텨 낼 수 없다
2. 결혼 - 죽을 때까지 풀리지 않는 올가미
3. 남과 여 - 상대의 마음을 속단하지 마라

Ⅲ. 세르반테스의 인간
1. 본성 - 본래 모습보다 훨씬 악해진 고유함
2. 예법 -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에티켓
3. 경험 - 세상만사에는 이런저런 소리가 있다
4. 명성과 명예 - 언제나 꿈틀대는 인간의 본질
5. 광기와 어리석음 - 스스로를 분별하기란 어렵다
6. 욕망 - 어떤 무엇도 통제할 수 없는 감정
7. 측은지심 - 상대의 마음을 나를 돌보듯 배려하다

Ⅳ. 세르반테스의 역경
1. 역경 - 근면으로도 그 물길을 바꿀 수 없는 태산
2. 전쟁 - 적의 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3. 죽음과 공포 - 모든 생명을 마셔 버릴 만큼의 갈증
4. 악과 분노 - 거인을 물리치려면 겸손에 도달해야 한다
5. 욕설과 조롱 - 정곡을 찌르는 모욕
6. 환상 - 공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Ⅴ. 세르반테스의 믿음
1. 하느님 -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은 다양하다
2. 운명 - 운명은 항상 다른 쪽 문을 열어 놓는다
3. 가난 - 고결한 기품은 결코 퇴색되지 않는다
4. 자연 - 독사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5. 본능 - 보물과도 같은 가치를 갖게 하라
6. 믿음 - 보지 않고도 믿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Ⅵ. 세르반테스의 지혜
1. 놀이 - 신중한 연극과 같은 처신
2. 언어 - 글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3. 슬기 - 모른다는 것조차 몰랐다는 사실을 아는 것
4. 겸손 - 지옥에도 존경할 만한 사람은 있다
5. 근면 - 손쉽게 얻은 것은 가치가 적다

Ⅶ. 세르반테스의 정의
1. 통치 - 기분 좋은 혼돈의 소용돌이
2. 역사 - 진실이 있는 곳에 신성(神性)이 깃든다
3. 정의 - 훌륭한 것은 한 곳에만 있지 않다
4. 진리 - 뻔하게 위험한 짓을 하지 마라
5. 번영 - 먹을 것이 있으면 사람이 꼬이게 마련이다

Ⅷ. 세르반테스의 희망
1. 희망 - 아직도 희망은 있다
2. 신중 - 현명한 자는 모든 것을 한 번에 걸지 않는다
3. 탐색 - 늘 마음에 드는 모험만 하지는 못한다
4. 시간 - 모든 것은 시간이 드러내 준다
5. 행복 -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만들라

· 세르반테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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