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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소장단권판매가600 ~ 3,8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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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외전)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외전)
    • 등록일 2017.11.08.
    • 글자수 약 3.4만 자
    • 800

  •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패럴렐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패럴렐
    • 등록일 2017.02.14.
    • 글자수 약 2.5만 자
    • 600

  •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2권 (완결)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2권 (완결)
    • 등록일 2017.02.14.
    • 글자수 약 13.6만 자
    • 3,800

  •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1권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1권
    • 등록일 2017.02.14.
    • 글자수 약 15.6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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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작품 소개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알파오메가물, 현대물, 늦깎이오메가수, 연하공, 대형견공, 브라콤공, 똥차공, 사공일수

유명한 레스토랑 경영자에 스타일리시하고 사람 좋기까지 한
자타공인 잘난 남자 상원!
불알친구 현도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지만
그에게 오메가 애인이 생기자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는데…….

32세 나이에 베타에서 오메가로 발현하다니, 갑자기 이게 웬 말?
거기에 그를 찬밥 취급하던 주위 알파들의 태도가 한순간에 바뀌었다!

“제가 상원 씨를 특별하게 여기나 봅니다. 좋은 친구에게 느끼는 것 이상으로요.”
“그쪽 겁니다. 이 셔츠…… 상원 씨 생각하면서 골랐으니까요.”
“장미꽃이 사장님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서 저도 모르게 샀어요.”
“민상원, 너를 오래도록 옆에 두고 왜 못 알아봤을까.”

상원의 사랑을 얻으려는 네 명의 남자!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터프한 인상의 근육질 의사, 민건.
지적인 인상의 미남이자 브라더 콤플렉스 환자, 이준.
비타민 같은 연하남에 수려한 이목구비를 갖춘 사장님 바라기, 단우.
상원에게는 오래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자린고비, 현도.

자신을 애지중지하는 알파들과의
달콤하고도 쌉쌀한 썸이 시작되면서
상원은 인생 최대의 남난을 겪게 되는데…….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거예요?”
“아니, 어제부터. 오늘은 2일.”

상원의 마음도 드디어 한 곳을 향하고.
네 남자 중 그의 사랑을 차지할 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출판사 서평

〈본문 발췌〉

프롤로그. 수난의 시작

민상원과 차현도는 아주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30대 초반이 된 지금도 막역한 사이다.
둘 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은 잘 풀려서 형편이 좋아졌지만, 과거에 이 둘이 고생해 온 스토리를 풀면 눈물 없이는 못 들을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자수성가한 사업가가 된 그들은 키가 훤칠하고 인물까지 좋아서 그 동네 명물이었다.
특히 차현도는 그 희귀하다는 알파였고, 조각 같은 외모 덕에 인기가 상상 초월이었다. 그에게 흠이 있다면 워낙 집안 형편이 어려웠기에 돈에 굉장히 집착하는 구두쇠라는 것이다.
상원은 현도와는 다르게 씀씀이가 큰 편이었다. 어릴 때 갖고 싶었던 것을 한 번도 손에 쥐어 본 적이 없어서 끌리는 건 그 자리에서 꼭 사고야 말았다. 패션 센스가 좋은 상원은 얼핏 보기에 연예인 같기도 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성격도 좋아 베타지만 알파인 차현도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았다.
잘생겼지만 상거지 꼴로 다니는 차현도와 다정다감하고 세련된 민상원은 극과 극처럼 보이지만, 오랜 세월 서로 알고 지내 굉장히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


돈을 아끼려는 속셈으로 차현도는 불알친구 상원의 집에 10년 넘게 얹혀살고 있었다. 상원은 가끔 그런 현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상원이 사는 20평대 아파트 정도는 현도에게는 껌값이었다. 그런 주제에 입만 열면 매번 돈타령에 꺼이꺼이 앓는 소리였다. 상원이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 현도의 주식 수만 해도 어마어마했다. 그는 대체 저 자린고비가 언제쯤 자기 재산에 만족할 셈인지, 그 많은 돈은 대체 언제 쓰고 죽을 것인지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쥐꼬리만 한 생활비를 주고 상원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파렴치한 사나이, 차현도가 상원에게 옷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심지어 만 원이 넘는 옷도 괜찮단다. 상원은 기겁하며 이제 세상이 멸망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현도는 황당해하는 상원에게 난생처음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생겼노라 고백했고, 상원은 순간 심장이 덜컹 떨어지는 것 같았다.
상원은 현도가 게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애정 같은 건 원래 포기하고 있었다. 현도에겐 언제나 돈이 최우선 순위였고, 연애는 돈이 든다며 꺼렸기 때문에 그간 제대로 된 연인은 없었다. 그래서 그저 자신이 그의 가장 친한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녀석이 진심으로 마음을 주는 사람이 생기니 속이 쓰렸다.
게다가 슬슬 현도도 결혼할 나이였다. 연애하다 보면 결혼 이야기도 오갈 게 당연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나름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 왔는데 오랜 친구가 홀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자신을 떠나간다고 생각하니 섭섭했다. 골수 게이인 상원은 여자와 결혼해서 가정을 만들 형편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데이트로 바쁜 현도를 보며 마음을 비우고 있을 무렵, 현도가 체구가 조그마한 남자애 하나를 제 애인이라며 사진으로 보여 주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사진 속 청년은 오메가라고 했다. 쭉쭉빵빵한 여자들하고만 즐겨 왔던 헤테로 차현도가 남자와 사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로만 듣던 오메가라니.
알파와 오메가는 백 명 중 한 명 정도 태어날까 말까 한 희귀체질이었고, 심지어 오메가는 알파보다 수가 적어 몹시 귀했다. 여자가 아닌 남자지만, 현도가 사진 속 청년에게 목을 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상원은 알파를 각인시킬 수 있는 오메가 청년 권유이가 내심 부러웠다.
한편, 오메가 청년 권유이에게는 나이 차 많이 나는 형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권이준으로, 나이는 서른셋. 차현도보다 한 살이 더 많았고 알파였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이준은 오랫동안 유이의 부모 노릇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유이를 과잉보호하고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거기에 오메가이기까지 하니 그는 동생에게 들러붙는 인간들, 특히 알파들을 눈에 쌍심지를 켜고 감시했다. 그리하여 이준은 자연스레 제 동생이 차현도라는 불한당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노발대발했다.
그는 동생에게 집적대는 놈들은 모조리 마음에 안 들었지만, 차현도가 개중 으뜸으로 싫었다. 처음엔 나이를 보고 놀랐다. 이 도둑놈의 새끼가 무려 열두 살이나 많으면서 감히 우리 유이를 넘봐? 띠동갑인 나이 차도 그렇지만, 사실은 자신과 똑같은 알파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안 들었다. 오메가 수가 부족한 탓인지 알파에겐 서로를 경계하는 기질이 있었는데 이준은 유독 동족혐오가 심한 편이었다.
이준은 유이와 현도가 헤어지도록 밤낮없이 방해공작을 벌였고, 이제 클 만큼 큰 유이는 형의 간섭과 오지랖에 불만을 품고 가출했다. 유이는 집을 나오자마자 애인인 현도에게 연락했다. 결국, 현도는 갈 곳 없는 유이를 상원과 자신이 사는 집으로 데려오고 말았고.
“…….”
상원은 못마땅한 얼굴로 현관 앞에 선 현도와 그의 애인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오랫동안 남몰래 짝사랑하던 친구가 다른 놈이랑 사귀는 것도 열 받는데 집까지 데려오다니, 짜증 나서 절로 미간이 좁아졌다. 사람 좋아 보이는 상원이 인상을 쓰자마자 유이는 더럭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야, 민상원. 왜 인상을 쓰고 그래!”
“뭐 임마?”
“유이가 무서워하잖아.”
집주인 허락 없이 제 애인을 데려온 현도는 상원에게 미안한 기색도 없이 도리어 왜 애를 겁주느냐고 자기가 성화였다. 현도의 반응에 상원은 기분이 더 상했지만, 나이 서른둘이나 먹고 갓 스무 살 된 꼬맹이에게 치사하게 구는 것도 웃기다 생각했다.
“알았어, 네 마음대로 해. 어차피 내 의견 상관없잖아.”
“애 보는 앞에서 그렇게 살벌하게 말해야겠냐?”
현도는 다른 사람에게는 민보살 소리 들을 정도로 친절하면서, 자기 애인 앞에서는 유독 무뚝뚝하게 구는 상원에게 삐쳤다. 매달 생활비도 주는데 집주인이라고 너무 생색내는 거 아닌가? 그는 치기 어린 목소리로 집을 구할 때까지만 이곳에 있다가, 곧 유이와 같이 나갈 거라고 상원에게 빵빵 큰소리를 쳤다. 상원은 일그러지려는 표정을 애써 다잡고 너 같은 거머리가 나가면 속 시원할 거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


그리고 그 시각, 이준은 자기 동생인 유이가 진짜 집을 나가 버려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유이는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데다, 남들보다 발육이 느린 편이라 아직 히트 사이클이 오지 않은 상태였다. 차현도와 있을 때 히트 사이클이라도 오면 놈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될 텐데, 생각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았다. 그 망할 놈이 이성을 잃어서 우리 유이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어쩌지? 안 돼! 절대 안 돼!
착잡해진 이준은 차현도와 유이가 어디로 도피했는지 뒷조사를 시작했고 끝내는 상원의 집에 들이닥쳤다.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너 같은 늙은 알파와 내 동생을 만나게 할 순 없어!”
막장 드라마 같은 대사를 내뱉으며 나타난 이준은 현도의 멱살을 쥐고 짤짤 흔들었다.
현도는 유난스러운 이준이 너무나 성가셨지만, 어쨌든 나중에 처남이 될지도 모르는 그에게 함부로 대할 수가 없었다. 형과 애인이 멱살을 잡으며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던 유이는 비운의 줄리엣이 된 양 슬픈 표정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형! 여긴 어떻게 왔어?”
“형님. 자, 자, 고정하시고…….”
“이 자식이 감히! 누가 네 형님이야! 어?”
“형! 제발 그러지 말고, 이제 우리 사이를 인정해 줘!”
“권유이!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내가 뭘 어쨌다고 그래!”
상원의 집 안은 순식간에 셋의 몸싸움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중증 브라더 콤플렉스를 앓고 있는 정신병자에, 호모 커플에……. 상원은 제 집을 배경으로 펼쳐진 눈물 겨운 막장 치정극을 현실감 없는 기분으로 지켜보았다.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 이준이 온갖 협박을 서슴지 않으며 유이를 집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유이가 바닥에 드러눕고는 절대 안 돌아가겠다고 울며불며 버티기 시작했던 탓이다. 동생의 눈물에 한없이 약한 이준은 결국 유이를 집으로 데려가는 데 실패했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이준은 유이의 순결을 지킨다는 거창한 이유로 상원의 집에 자리 잡았고, 결국 네 명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저자 프로필

정이소

2017.0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정이소
BL 소설을 쓰고 있는 정이소입니다. 감사합니다 :)
http://blog.naver.com/iso_jung

목차

〈본편〉
프롤로그. 수난의 시작.
1. 내 집은 하숙집이 아니란다.
2. 향수 뿌렸어요?
3. 이상반응
4. 각성
5. 변화하는 관계
6. 징조
7. 네가 알던 내가 아냐
8. DASH
9. 폭풍
10. 매듭
11. 행방
에필로그. 봄의 시작

〈외전〉
1. 외전 1
2. 외전 2
3. 외전 3
4. 외전 4
5. 외전 5
6. 외전 6

〈패럴렐〉
1. 달콤한 일상
2. 쌉싸름한 관계
3. 짭쪼름한 데이트

〈외전 1권〉
1. 외전
2.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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