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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혐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동족혐오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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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혐오작품 소개

<동족혐오> #현대물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정치/사회/재벌 #동거/배우자 #배틀호모 #계약 #초딩공 #귀염공 #까칠공 #단정수 #임신수 #능글수 #상처수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쌍방구원물 #3인칭시점

불과 며칠 전 통보받은 상견례 날짜.
상대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오메가로 발현한 이상 이런 날이 오리라고 예상은 했었다.
굳이 연애결혼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기왕에 그렇다면야, 비싼 상품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런 생각으로 마주한 얼굴은, 의외로 익숙했다.
그는 지금 가장 잘나가는 배우였으니까.

“할 거예요? 이 결혼.”
“내가 하자고 한 결혼도 아니잖습니까.”
“그러니까 안 하려면 우리가 안 한다고 해야죠.”

분하지도 않아요? 집에서 정해 준 사람이랑 사랑하는 거.

“난 이 결혼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겁니다.”

끝내 결혼을 하게 될 줄 알면서도, 정오는 그렇게 말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를 상황이 닥쳐오면, 계약서를 쓰자고.

“나는 조건 하나만 달 겁니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을 원하는 그와, 가족을 만들고 싶지 않은 자신.
누구도 이 결혼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써야 할 조건은 명백했다.
어떻게든 2년 후에는 깨끗하게 남남이 되는 것으로.

“만약 그쪽이랑 내가 서로에 대해 진심이 되면 이 약속은 전부 없었던 일로 하는 거요.”

그러니까 동화 같은 일 따위 벌어질 리 없다고 생각했다.
단 한 번도 꿈꿔 본 적 없는 일인 줄 알았다.
벗어날 수 없는 관계는 태어나느라 만든 걸로 충분했는데.

정오야, 네가 맞았어.
네가 그때 생각하고 있던 게 맞았어.
우린 서로 사랑하게 될 거야.



저자 소개

윤명하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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