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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동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불순한 동정

소장단권판매가1,400 ~ 4,100
전권정가9,600
판매가9,600
불순한 동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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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순한 동정 (외전)
    불순한 동정 (외전)
    • 등록일 2021.07.01.
    • 글자수 약 4.8만 자
    • 1,400

  • 불순한 동정 2권 (완결)
    불순한 동정 2권 (완결)
    • 등록일 2021.07.01.
    • 글자수 약 14.2만 자
    • 4,100

  • 불순한 동정 1권
    불순한 동정 1권
    • 등록일 2021.07.01.
    • 글자수 약 16만 자
    •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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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동정작품 소개

<불순한 동정> “그럼 어제 그건 뭡니까. 안 만진 데 없이 다 만진 것 같은데.”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도성그룹 황태손이자 도성전자 상무 도지헌.
비서 괴롭히기를 유희 삼아 즐기는 그의 세 번째 비서 한수연.

수연의 남자 친구가 바람을,
그것도 남자와 피우는 장면을 지헌이 목도한 이후
그들의 관계가 묘하게 달라졌다.

“……실수요.”

그날 밤의 일은 분명 실수였다.
수연의 머리카락 끝을 지분거리던 지헌의 손가락이 불현듯 멈추었다.

“한수연 씨. 외간 남자가 키스하고, 옷 벗기고, 팬티 벗기는데
좋다고 매달려서 더 해 달라고 떼쓴 걸 실수라고 표현하면 쓰나.”


귀를 의심할 정도로 상스러운 말에 기가 막혔다.
문란하기 짝이 없는 내용을 읊는 말투는 오히려 더없이 다정했다.

“상호 동의하에 섹스를 해 놓고.
하루 만에 멋대로 실수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면, 나는 뭐가 됩니까.
실수로 길바닥에 넘어져 있는 사람 옷 벗겨서 떡치는 파렴치한?”


지저분한 말을 잘도 늘어놓은 주제에,
지헌은 고상하고 우아하게 시조나 읊은 양 태연한 표정이었다.



저자 프로필

정은동

2022.03.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안녕하세요. 은동입니다.


저자 소개

정은동

목차

[1권]
1
2
3
4
5
6

[2권]
7
8
9
10
11
12
13

[외전]
외전 1
외전 2
외전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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