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2MB
- ISBN
- 9791168958975
- ECN
- -
- 출간 정보
- 2022.11.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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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황제공 #미남공 #집착공 #다정공 #절륜공 #후궁수 #병약수 #미인수 #자낮수 #임신수
*주인공 (공): 이율 (28세, 양인)
– 약관의 나이로 지존의 자리에 오르게 된 대제국(大帝國) 금화국의 황제. 해사국에서 화친 조약의 증표로 보내온 공물, 연조와 운명처럼 마주한다.
*주인공 (수): 연조 (20세, 음인)
– 해사국의 왕족 출신 음인.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자랐으나 음인으로 형질이 발현된 이후, 모든 것을 잃었다. 고립되어 살아가던 중 금화국에 공물로 보내졌다.
*이럴 때 보세요
: 모두에게 버려졌던 사람이, 사랑을 깨달아 가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바스라진 그리움이 내리는 그 밤,
연조는 만개했다.
<후궁연조전> #동양풍 #황제공 #집착공 #다정공 #후궁수 #병약수 #자낮수 #임신수
만인의 축복 속에서 나고 자란 왕자 연조의 곁에는 항상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당연히 양인일 거라 여겨졌으며, 당연히 양인이 되어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연조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양인이 아닌, 음인으로.
그것은 앞날에 닥친 불행의 시작이었다.
***
그로부터 팔 년 후,
연조는 화친 조약의 증표로 공물이 되어 금화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해사국에서 보내온 삶보다 더한 불행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물의 신분으로 건너온 주제에 감히 행복을 바라는 건 사치였다.
무시와 무관심은 익숙한 것이라서 오히려 그쪽이 더 편할지도 몰랐다.
“어떤 공물이 오려나 기대했거늘, 이리도 대범한 음인이었다니.”
검은 가죽신 앞코가 바닥을 짚은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 앞에 멈춰 섰다.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굳이 애향을 감추지 않는 이유는, 짐을 유혹하기 위함인가?”
양인의 짙은 애향이 편전을 가득 채웠다.
바닥을 짚은 손가락 끝에서부터 저릿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전해졌다.
“그대는 어떠한가.”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서 작게 헐떡이던 연조가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짐의 애향이 마음에 드느냐?”
율과 눈이 마주친 연조의 까만 눈동자가 파득, 흔들렸다.
은려담
@ryeodam0202
[1부]
序. 사막에 핀 꽃
1장.
2장.
3장.
[2부]
4장.
5장.
6장.
7장.
[3부]
8장.
9장.
10장.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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