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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6,800
판매가6,800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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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2권 (완결)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2권 (완결)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3.3만 자
    • 3,400

  •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1권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1권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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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테익 하트(Lover of dandelion)」: 전학 온 첫날부터 은재에게 거리낌없이 다가왔던 도환은 돌연 졸업식 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제 곁에 있어 달라는 부탁을 남긴 채 사라지고, 어느 날 의사가 된 은재 앞에 다시 나타난다.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은재의 후배 의사인 교인은 도환의 수하 조직원인 홍범이 소리 소문 없이 떠나자, 공중보건의사 생활을 위해 섬마을로 향한다. 그곳에서 도환을 생각하지 않고자 노력하던 중, 어느 날 홍범이 섬마을에 모습을 드러낸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작품 소개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물, 구원, 재회물, 미남공, 헌신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후회공, 조폭공, 무뚝뚝공, 도망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적극수, 헌신수, 다정수, 연상수, 능글수, 의사수, 햇살수, 일상물, 잔잔물, 달달물, 3인칭시점

햇살 어린 봄, 초여름의 장마, 가을의 변덕, 시린 겨울을 보내기까지.
홍범과 교인은 약 2년간을 함께해 온 연인이다.
하지만, 둘은 저들의 확신할 수 없는 미래와 속죄를 둘러싼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었고,
홍범도 그러기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해 왔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회의감은 점점 깊어지는데…….

나에게도 이런 아침이 있었나.
파아란 물빛을 머금은 짭조름한 바람이 둘 사이를 비집고 살랑 불어왔다.
순간이 영원했으면, 그런 생각을 하였다. 아주 잠시.

두 번째 겨울이 시작될 즈음. 홍범은 소리 소문 없이 교인의 곁을 떠난다.
그렇게 둘의 사랑에는 종말이 찾아왔다.
1년 후, 여름. 서울을 떠난 교인은 여수의 한 섬마을에서
공보의 생활을 하던 중에 뜻밖의 인연을 만난다.

“그렇게 싫었습니까. 제가 했던 말이.”
마른 볼가를 오가던 교인이 손가락이 천천히 멈췄다.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 감은 눈으로도 저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쯤은.
‘섬에서는 그 머리가 유행인가 봅니다.’
며칠 전,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 제 머리였다.
동네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약으로 아주 짙고, 검게 물을 들인.
“예뻤는데.”
“…….”
그 네 음절에 무수히 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 듯했다.
저 감은 눈 너머로도 보이지 않는 마음이 느껴지듯. 당신은 그토록 말이 없는 편인데도.

그 만남이 구원일지, 사랑일지. 그때까지만 해도 확신하지 못했다.
계절이 바뀐 섬마을에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날아오기 전까지는.


저자 프로필

띵끌

2019.05.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띵끌
소박하고 다정하게 담았습니다.

목차

[1권]
0. 바다와 나비(Prologue)
1. 3월
2. 6월
3. 9월
4. 심해(深海)

[2권]
5. 회유(回遊)
6. 연안(沿岸)
7. 12월(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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