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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반려 촉수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그놈의 반려 촉수

소장단권판매가3,400 ~ 3,600
전권정가10,400
판매가10,400
그놈의 반려 촉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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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그놈의 반려 촉수 3권 (완결)
    그놈의 반려 촉수 3권 (완결)
    • 등록일 2023.11.03.
    • 글자수 약 11.3만 자
    • 3,600

  • 그놈의 반려 촉수 2권
    그놈의 반려 촉수 2권
    • 등록일 2023.11.03.
    • 글자수 약 10.2만 자
    • 3,400

  • 그놈의 반려 촉수 1권
    그놈의 반려 촉수 1권
    • 등록일 2023.11.05.
    • 글자수 약 10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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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작품 키워드: 촉수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남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순정수, 대학생, 오해/착각, 감금, 수시점, 삽질물
*수: 백헌오, 23세. 군대 전역 기념으로 대학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우연히 고교 때 동급생이었던 원정하와 재회하고 그의 제안으로 자취방에 따라갔다가 금둥이(촉수)를 만나게 된다. 잘생겼고, 사지육신 멀쩡하지만 여자만 보면 조심스러워지는 지옥의 샌님이라 연애는 다음 생에 꿈꿔야 할 인물이다. 성적으로는 담백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집돌이지만 졸지에 원정하의 집에서 그들과 섹스라이프를 즐기게 된다. 정에 특히 약하고, 귀여운 것엔 더 약한 편이다. 대체로 무던한 성격이지만 한 번씩 욱하고 올라오면 저돌적으로 변한다.
*공: 원정하, 23세. 촉수(금둥이)의 집사이자 인간과의 번식을 평생의 과제로 안고 살아가는 인간화된 악마. 정기를 섭취하기 위해 많은 인간을 만나왔다. 금둥이의 안위까지 걸린 제 정체를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금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최초로 점찍은 백헌오에게 내내 관심을 두고 살았다. 인간을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없던 터라 단순히 욕정일 뿐이라 치부하지만 백헌오와 지낼수록 그를 향한 마음이 급속도로 커져 가면서 무작정 직진한다. 보통 미남계를 쓰면 남녀 불문하고 다 넘어오는데 동성이라고 거부하는 백헌오에게 뿔이 나 작정하고 벽창호 직진을 선보인다.
*금둥이: 헌오 바라기. 원정하와 밀접한 관계의 생명체다. 몸집이 슬라임 같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덩어리로 자유자재로 촉수를 뽑아내 원하는 행위를 한다. 원정하가 특별히 누군가에게 소개할 일도, 그를 부를 일도 없어서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지만 백헌오를 위해 이름이 지어졌다. 본능(짝짓기, 번식)에 충실하고, 탐구 본능도 강하다. 무해한 촉수인 척 굴지만 은근 계획적이다. 보통은 주인인 원정하의 말에 따르지만 백헌오와 관련되어선 절제가 안 된다. 백헌오를 자신의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주기적으로 관심을 바라며 은근 원정하의 포지션을 노리고, 그를 흉내 낸다.
*이럴 때 보세요: 촉수물이지만 인간인 주인공까지 나와 주인수와 사랑을 나누는 씬을 보고 싶을 때 / 촉수와 절륜공이 단결하여 주인수를 발라먹는 씬을 보고 싶을 때 / 촉수가 귀엽기까지 한 글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잘 부탁해, 내 아이를.”


그놈의 반려 촉수작품 소개

<그놈의 반려 촉수>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감금, 학교 폭력 묘사 및 다소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쌍방삽질물, 오해/착각, 일공일수, 고교때동급생공수, 쌍방무자각무지공수, 수한정다정공, 절륜체력왕공, 촉수집사공, 벽창호직진공, (구)문란공, 정기왕마성의수, 집돌이수, 보살핌받는거은근좋아하수, 금둥이한테암컷으로점찍혔수, 선비수, 은근다혈질수, 회심의잔머리수, 알품은임신수, 이물질있음, 씬과스토리가물아일체, 촉수와의씬있음주의(많음)]

군 전역 날, 상사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학창 시절 때부터 잊지 못하던 놈과 재회했다.
여자도 아닌 남자인, 그저 같은 반 친구라고밖에 정의할 수 없는 어색한 사이였던 원정하.

“너는 내 생각 했어?”
“그런 걸 왜 물어봐.”
“궁금해서.”

겉돌 듯 서로 다른 얘기만 하다가 결국은 한잔 더 하자는 제안에,
홀린 듯 그의 집으로 가 얼떨결에 하룻밤까지 자게 되는데.

“뭐, 뭐야?”

침대에 누우려고 이불을 거둔 순간 기괴한 생명체와 마주하게 된다.
반투명한 색에 달빛을 머금어 윤기가 흐르는, 무슨 슬라임 같은 덩어리.

순간 온몸을 옥죄며 사정없이 파고드는 촉수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던 그때였다.
방 안으로 들어선 원정하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촉수를 떼어내려고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정을 한다.

느닷없이 촉수가 벌려놓은 다리 사이로 다가와 아래를 바짝 붙여 온 놈은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데.

“이놈은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널 범하려고 할 거야.”
“이, 이게 뭔데! 뭘 원하는데?”
“네가 온전히 흥분해서 싼 정액. ……그러니까 나랑 섹스해야 해.”

이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계속됐다.

“걘 널 자기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알고 보니 이 덩어리는 나를 제 교미 상대로 보고 있었다.

“거부하지 마. 계속 그러면 널 길들일 수밖에 없어. ……나만 보면 달아올라서 미치게.”

게다가 날 교미 상대로 보는 게 덩어리만 그런 건 아닌 듯하다.


저자 프로필

진9

2020.10.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00.
01.
02.
03. (1)


[2권]

03. (2)
04.
05. (1)


[3권]

05. (2)
06.

외전
1. 가족, 애인, 친구
2. 새 가족
3. 금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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