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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의 연인들 상세페이지

프랭클린의 연인들작품 소개

<프랭클린의 연인들> 「루카스는 달랐다. 다른 만큼 위험스러웠다」

제니는 남자들에게서 상처를 받아 왔다. 때문에 두 번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혼자 힘으로 굳건하게 서고 싶은 건 그런 이유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느 날, 유명한 카 레이서 루카스 램버트가 그녀의 인생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그는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일까? 게다가 더욱 혼란스러운 건 그녀가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건데….

▶ 책 속에서

「로맨스를 즐길 시간은 있겠지?」

루카스는 너무 가까이 있었다. 제니는 그에게서 풍겨 오는 청량하면서도 남성다운 체취를 맡을 수 있었다. 그의 숨결이 머리 위에서 느껴졌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야. 제니는 그의 옷 모양에만 신경을 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루카스, 여관으로 돌아가야겠어요」그녀는 애써 자신의 감정을 자제했다.

「아직은 아냐, 제니퍼…. 이럴 수가 있을까? 당신은 너무나 매혹적이야」

어는 누구도 제니에게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다. 놀란 제니에게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다. 놀란 제니가 그를 올려다보았다.「내가요?」어느새 그의 포로가 된 제니가 힘없이 물었다.

「제니퍼, 당신은 날 흥분시켜. 당신은 어려 보이면서도 능력이 있고, 강한 것 같으면서도 한없이 약해 보이고…, 그리고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사람인 것 같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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