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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상세페이지

마지막 소원작품 소개

<마지막 소원> 순수했던, 그러나 죽어버린 마음

비토는 결코 사랑할 수도, 사랑해서도 안 되는 남자였다.
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위해 눈을 감았었다. 그러나 그런 레이첼과 달리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비토는 잔인한 말로 그녀를 유린하는데….

▶ 책 속에서

「아주 간단한 거예요. 난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레이첼의 말에 잠시 동안 둘은 말이 없었다.

곧이어 비토가 날카로운 채찍을 휘두르는 것 같은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레이첼은 그가 휘두르는 채찍에 맞아서 살이 베어나가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그것은 그녀를 경멸하는 듯한 웃음소리였다. 레이첼은 그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입을 벌리고 웃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곧이어 그가 웃음을 멈추었다.

비토는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돌아와 있었다. 「꿈 깨시지」 그가 냉소적으로 말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줄리아 제임스
영국의 시골풍경과 지중해의 풍경을 사랑한다는 줄리아는 영국과 지중해가 로맨스 소설의 이상적인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산책을 하거나 정원 손질, 바느질 등을 하는 그녀는 자신이 만든 케익에 대해 〈최고로 맛있는〉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줄리아는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고 있다

역자 - 최정민

목차

1-1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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