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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거래작품 소개

<잔인한 거래> 난 당신을 원하지 않아요!

세상을 떠난 언니가 남긴 유일한 혈육인 아리를 그의 삼촌인 그리스 재벌 니코스에게 빼앗긴 앤은 조카와 어떠한 연락도 하지 못한 채 4년을 보낸다. 런던의 장난감 가게에서 우연히 아리와 재회한 그녀는 니코스의 어머니로부터 그들의 섬으로 초대를 받고, 그곳에서 자신과 조카를 떼어 놓으려는 니코스의 강렬한 유혹을 받게 되는데!

그녀의 영혼을 빼앗아 간 잔인한 거래….

▶책 속에서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나를 당신의 침대로 인도해 줄 거라고 생각하나요?”

“왜 안 그렇겠소? 당신이 살아온 기록이 그걸 말해 주고 있는데.”
그렇게 대답하는 니코스의 입가에 비웃음이 서렸다.

앤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다시 한 번 쳐다보았다. 섹스의 대가로 제시된 그 목걸이를….
그녀는 다시 시선을 옮겨 골동품 책상에 앉아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부유한데다 세력이 있고, 오만한 남자였다. 그는 앤에게 달콤한 키스를 선사했고, 친밀하게 몸을 애무해 주었으며, 존재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황홀경으로 그녀를 인도했다.
그리고 섹스를 위해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내밀었다.

신중하게, 아주 신중하게 앤은 상자를 닫아 그에게 돌려주었다.
“난….”
그녀가 입을 열었다.
“창녀가 아니에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줄리아 제임스
영국의 시골풍경과 지중해의 풍광을 사랑한다는 줄리아는 영국과 지중해가 로맨스 소설의 이상적인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산책을 하거나 정원 손질, 바느질 등을 하는 그녀는 자신이 만든 케익에 대해 '최고로 맛있는'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줄리아는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고 있다.

역자 - 강수정

목차

Prologue

Chapter 1~14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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