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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수업 상세페이지

왕자 수업작품 소개

<왕자 수업>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왕자가 되어 있었다!

화재 속에서 아이들을 구한 영웅으로 매스컴을 탄 소방관 찰리는 헬레니아 왕국으로부터 어떤 연락을 받게 된다. 바로 그가 왕국의 숨겨진 왕손이자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후계 1순위 왕자라는 것. 어안이 벙벙해진 그는 여동생과 함께 헬레니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약혼녀라는 재즈민과 만나게 되는데….

소방관에서 왕자로!
꿈같은 신분상승을 이룬 그 남자의 속사정

▶책 속에서

“미안하오. 내가 법도를 어겼군.”
찰리의 얼굴에서 따스한 표정이 사라졌다.
“역시 난 왕자 재목이 아니란 증거요. 앞으로도 물론이고.”

“아니, 당신은 왕자예요, 찰리. 때문에 우린 진지하게 의논을….”
재즈민이 나직하게 대꾸했다.

“흠…, 당신이 그런 식으로 내 이름을 부르니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고 싶어지는걸? 지중해식 억양으로 부르는 내 이름은 처음 들었소. ‘차아알리’라…. 아주 묘하고 섹시한 목소리요, 재즈민.”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그녀의 이름은 ‘자아즈미인’으로 들렸다. 살면서 수없이 들어온 자기 이름인데 그의 입술에 오르니 매끄럽고 은밀하게 들렸다. 아랍의 여름날 밤처럼 관능적인 분위기랄까.

“우리의 약혼 건에 관해 말인데, 이건 정말 코미디요. 난 이 나라에 있고 싶지 않고 당신 역시 당신 세계와 어울리지도 않는 남자를 원할 리 없을 테니까. 당신을 이 코미디에서 벗어나게 해 주겠다고 내 인생을 걸고 맹세하오.”

그의 말이 뇌리에 새겨지는 순간, 밝은 미래를 향한 꿈에서 깨어난 재즈민의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멜리사 제임스
시드니에서 태어나고 자란 멜리사는 간호사, 웨이트리스, 향수와 초콜릿 홍보원 등의 다양한 직업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신문에 난 어느 작가의 수입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자신도 할 수 있단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그녀는 그로부터 9년 뒤인 2002년 자신의 첫 책을 출간하였고, 2005년부터 할리퀸 로맨스를 통해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스위스에 거주 중인 멜리사는 종종 독일과 프랑스 국경 근처로 드라이브하는 것을 즐긴다.

역자 - 정성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을 졸업하였고, 잡지사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다시 찾은 유언장], [이 밤이 지나면], [달콤한 추억], [연인], [구애], [그대 영혼 속으로], [수녀원의 마녀], [달콤한 청혼], [신부가 바뀌었어요] 등 다수가 있다.

목차

Prologue

Chapter 1~Chapter 15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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