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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의 아침 상세페이지

목장에서의 아침작품 소개

<목장에서의 아침> [할리퀸 클래식 스페셜]

그대와 함께 눈뜨는 새로운 아침!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어머니 친구의 목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 데브라는 그곳에서 목장주의 아들 루크를 만난다. 그녀가 목장에 찾아온 이유를 오해한 루크는 첫 만남부터 그녀를 냉대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데브라는 어느새 루크에게 강하게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이제는 나의 인생을 찾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 책 속에서

“루크…, 이러지 마요.”

데브라의 손이 그의 어깨를 잡았지만 바위처럼 단단한 어깨에 놓인 자신의 손이 작게만 느껴졌다.

루크의 몸이 굳더니 고개를 들어 그녀의 눈을 내려다보았다. 한순간 아쉬운 듯한 표정이 서렸지만 금세 사라졌다.
“이러지 말라니… 뭘 말이지, 데브라?”
그가 나직하게 웃었다.
“당신이 원하는 게 이런 거 아니었나? 화끈한 인생 경험을 원하던 것 아니었어? 그렇다면 숲 속에서 1주일 뒹굴다 온 남자 이상으로 화끈한 게 어디 있단 말이지?”

그러니까 이 상황에서는 어떤 여자가 상대라 해도 상관없다는 말이로군.
그녀는 얼른 몸을 떼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화끈한 인생 경험을 원하면 그 대상은 내가 고르겠어요!”

“그거야 그 순간 당신 눈앞에 있는 남자가 누구인가에 달렸지.”



저자 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그레이엄
엠마 처치라는 이름으로도 활동을 한 엘리자베스는 20여 년간 30권 이상의 책을 쓰며 왕성한 활동을 한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

역자 - 정성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을 졸업하였고, 잡지사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다시 찾은 유언장], [이 밤이 지나면], [달콤한 추억], [연인], [구애], [그대 영혼 속으로], [수녀원의 마녀], [달콤한 청혼], [신부가 바뀌었어요] 등 다수가 있다.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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