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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의 진실 상세페이지

얼음 속의 진실작품 소개

<얼음 속의 진실> 당신의 유혹에 순순히 넘어가진 않아!

뺑소니로 어머니를 잃고, 심장 발작으로 의붓아버지까지 잃은 마린은 홀로 작은 농원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인생을 갑자기 꼬이게 만든 것은 갑자기 나타난 의붓아버지의 친딸! 여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남자 롯코를 이용해 마린을 유혹하여 그녀가 의붓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모두 빼앗아 가려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남자….

▶ 책 속에서

“내가 생각했던 대로야.”

귓속에 깊이 있는 목소리가 울리자 마린은 롯코의 눈을 멍하게 올려보았다. 의식 속에 있는 것은 롯코의 몸이 뜨겁다는 것과 힘차게 흐르는 자신의 피가 쿵쿵 울리는 소리, 그리고 전신을 엄습하는 떨림뿐이었다.
“생각했다니, 뭘요?”
그녀가 중얼거리듯이 물었다.

“키스하거나, 서로 닿을 때마다 우리 사이는 점점 좋아진다는 거야. 우리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은 다이너마이트급이야. 피차 알고 있으면서 왜 인정하지 않지?”
롯코의 입술이 마린의 뺨을 희롱하고, 늠름한 손이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뭘요?”
힘없는 목소리였다.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기쁨을 말이야.”
다시 입술이 겹쳐졌다. 롯코가 입술을 천천히 혀로 핥아 가자 마린은 또다시 롯코의 멋진 키스에 항복하고, 그의 목덜미에 두 팔을 감았다.
“당신은 나를 가지고 싶어해….”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재클린 베어드
그림을 그리던 재클린은 가족들이 유화물감 냄새를 싫어하자 취미삼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로맨스 소설의 매력에 심취한 그녀는 미국, 유럽, 호주 등지로 여행을 다니면서 집필 활동에만 전념했다 .이후 고국에 돌아온 그녀는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영국 북부에서 생활하고 있다. 취미활동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며 주말은 남편과 함께 보트를 타면서 보낸다.
저서로는 할리퀸 로맨스 [W-51 은밀한 오해], [W-68 달콤한 실수], [HQ-4 열정에 안겨서], [HQ-77 오만한 착각], [HQ-143 매혹의 밤], [HQ-172 복수는 거침없이], [HQ-223 복수는 차갑게, 사랑은 뜨겁게], [HQ-318 얼음 속의 진실]이 있다.

역자 - 허재연
역서로는 [레몬 타임], [영화 속 연인처럼], [마이 러브, 줄리아], [하늘에 새긴 사랑], [행복을 찾습니다] 등이 있다.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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