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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용사작품 소개

<심판의 용사> 그가 아직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동화 작가인 마리는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어린 시절 영국에서 ‘골디 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히피 생활을 했었다는 것! 그렇게 과거를 숨긴 채 요조숙녀로 살아가는 마리 앞에 어느 날 과거에 연인 사이였던 레이너가 나타나고, 당황한 마리는 그를 모르는 척하는데….

▶책 속에서

“낚싯바늘에 걸린 금붕어 같군.”

레이너는 놀라서 벌어진 마리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댔다.

“그때는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소녀였는데 이젠 훨씬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랐군. 내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믿은 건 아니겠지? 당신 얼굴이 내내 날 쫓아다녔는데….”

“아니… 어째서 아래층에서는 아무 말도 안 했죠?”

“당신 쪽에서 알아차리길 기다렸소. 경솔하게 옛날 얘길 끄집어내서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지. 당신은 이곳에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걸로 보였소. 안정되고 화목한 가족들…. 그건 당신이 늘 갈망하던 것들이었지.”

마리는 그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어쩐지 마지막 한 마디는 빈정거리는 것처럼 들렸다.

“그래요, 내 생각엔….”

그녀는 그의 신중한 행동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그는 그럴 틈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내 생각엔 당신이 내게 설명해 줘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소, 골디…. 아니, 마리라고 해야 하나? 우선 이름부터 시작하지.”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재클린 베어드
그림을 그리던 재클린은 가족들이 유화물감 냄새를 싫어하자 취미삼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로맨스 소설의 매력에 심취한 그녀는 미국, 유럽, 호주 등지로 여행을 다니면서 집필 활동에만 전념했다. 이후 고국에 돌아온 그녀는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영국 북부에서 생활하고 있다. 취미 활동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며 주말은 남편과 함께 보트를 타면서 보낸다.

역자 - 도향희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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