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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비밀 상세페이지

왕세자의 비밀작품 소개

<왕세자의 비밀> 당신, 나한테 빚진 게 있지 않소?
왕위 대관식을 앞두고 있는 세바스찬 왕자는 왕실에서 후원하고 있는 고아원에서 6년 전 자신을 잔인하게 배신하고 떠난 캐시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옛날과 다름없이 아름다운 그녀를 보자마자 뜨거운 복수의 불꽃이 일어난 세바스찬. 캐시에게 배신의 대가를 받아 내기 위해 그녀가 빠져나갈 수 없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복수 속에 숨겨진 그의 마음은…


▶책 속에서

“세바스찬, 우리 사이는 6년 전에 끝났어.”

“너야 그렇겠지. 난 아니야, 캐시. 난 널 다시 만나고 싶어. 여기서 내일 같이 점심이나 하지. 거절하겠다는 생각은 미리 접는 게 좋아.”

캐시는 발끈해서 세바스찬을 노려보았다.

“네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뭐야, 세바스찬? 무릎을 꿇고 서비스를 하라는 거야? 내가 그런 짓이나 하는 창녀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건 너 스스로 그렇게 만든 거지. 난 네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아, 캐시. 일부러 팔찌를 떨어뜨리고 사라진 거지. 안 그래?”

“돼지한테 진주를 던져 준다더니…, 내가 그런 짓을 할 것 같아?”

세바스찬이 캐시의 손을 확 잡아 빼더니 꼼짝도 할 수 없게 양쪽 손목을 틀어쥐었다. 어찌나 날렵한 동작이었는지 캐시는 숨이 턱 막혔다.

“너, 많이 늘었다. 그래, 재미있군.”

세바스찬이 캐시에게 자신의 하체를 밀어붙이며 중얼거렸다.

“널 꼭 가져야겠다는 결심만 점점 확실해지고 있어.”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멜라니 밀번
고등학교 시절부터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 멜라니는 이후 단순히 읽는 것을 떠나 스스로 로맨스를 써 보기로 결심했다. 로맨스 소설 같이 첫눈에 사랑에 빠진 그녀는 만난 지 6주 만에 약혼을 했으며, 현재 두 명의 아들과 남편과 함께 호주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장거리 달리기와 수영을 좋아하는 멜라니는 특히 수영에서 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역자 - 도향희

목차

Chapter 1 ~ Chapter 1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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