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4.07.3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4MB
- 약 17.4만 자
- ISBN
- 9788941389774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포옹>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9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김지운 님의 〈포옹〉을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우리 둘, 아주 오래전부터 운명으로 엮여 있던 게 아니었을까.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숨에게 첫눈처럼 기별 없이 다가온 스무 살 소녀, 여운. 오가다 마주친, 스쳐 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고 여운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흩날리는 눈송이 사이로 보이는 여린 어깨를 숨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그렇게 갈 곳 없는 그 아이를 제 집에 들여 놓기까지 한 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때 묻지 않은 여운의 말간 눈망울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리하여 조심스럽게 마음을 고백하곤 사랑을 키워 가던 어느 날, 숨은 자꾸만 코피를 흘리는 여운이 ‘재생 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씩씩하게 웃으며 아픔을 삼키는 그 아이에게 수호천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잠깐 맛보기
“아저씨.”
“그래.”
“……사랑해요.”
입 밖에 내어놓고도 차마 어쩔 줄을 몰라 수줍게 내려진 눈 아래로 속눈썹이 이룬 옅은 그늘이 애틋했다. 가슴을 뭉클하게 적셔 오는 감동으로 숨의 입술에 미소가 퍼졌다. 눈가가 뜨거워지는 것도 같았다.
“선수를 치다니, 나쁜 녀석이야.”
“내가 누구랑은 다르게 참을성이 좀 없어요.”
“지금 은근히 나 탓하는 거지?”
“눈치 챘어요?”
“그래, 이 예쁜 녀석아.”
“내가 그렇게 예쁜가?”
“너무 예뻐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
“그럼 꼭 안아 주면 되겠네.”
저자 - 김지운
1. 첫눈
2. 열아홉, 서른하나
3. 동거
4. Happy birthday
5. 주머니 난로
6. 피앙세
7. 꽃샘바람
8. 꽃눈의 시간
9. 포옹
작가의 말
외전 Happy Christmas
4.0 점
22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포옹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