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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 상세페이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나쁜남자 까칠남 계약관계
* 남자주인공: 호텔업계의 신진세력, 마이더스의 손 / 소유욕이 강한 남자, 나쁜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 여자주인공: 4차원/엉뚱녀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남은 19.7퍼센트, 태정 씨한테 다 줄게요."


사기결혼작품 소개

<사기결혼>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8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이정숙(릴케) 님의 〈사기결혼〉을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그녀의 이유 있는 도주가 시작된다!

재벌가의 막내딸인 영서는 부모님의 등살에 못 이겨 할 수 없이 맞선을 보기로 하지만, 결혼이 내키지 않아 결국 보디가드의 눈을 피해 탈출을 감행한다. 맞선 장소에서 뛰쳐나가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숨어 있던 중 그곳까지 쫓아온 보디가드를 발견한 영서. 보디가드에게 붙잡히기 바로 직전, 그녀는 그곳에서 만난 태정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치게 되고 자신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눈빛에 묘한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근데 왜 구해 준 거예요?”

“내가 워낙 매너가 좋아서 말이지.”

“쳇!”

자신을 쫓아오던 보디가드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영서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아무튼 고마워요. 감사의 인사 정도는 해 둘 게요.”

“예의가 바르군.”

“워낙 매너가 좋아서 말이죠.”

태정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 주었더니 그가 짧게 웃었다.

“그런데 말예요. 어쨌거나 그쪽이 구해 줬으니까 하룻밤 정도는 책임져 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보호해 달라는 건가, 아니면 하룻밤을 사 달라는 건가.”

영서의 눈동자가 반질거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자신이 갖고 있는 최대한의 요부 기질을 이끌어 내며 남자의 팔뚝에 살짝 손을 얹었다. 감흥 없는 시선으로 흘끗 쳐다보는 남자를 향해 영서가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룻밤, 나 살래요?”


저자 프로필

이정숙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6년
  • 데뷔 로맨스소설 '그남자가 괴팍한 이유'
  •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신화창조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2015.0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정숙(릴케)

목차

프롤로그
1~11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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