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 ISBN
- 9788941356516
- ECN
- -
- 출간 정보
- 2014.10.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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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메디컬 전문직로맨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사내연애 삼각관계 스캔들 연예인 운명적만남 짝사랑 첫경험 첫사랑 트라우마 힐링로맨스 까칠남 다정남 상처남 소유욕 순정남 절륜남 후회남 능력녀/커리어우먼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엉뚱발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여윤국 - 천재 음악프로듀서, 민간 NGO [크로스 포인트] 대표, 냉철하고 책임감 강한 카리스마 능력남.
* 여자주인공: 류혜찬 - 정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의협심과 책임감 강하지만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시크녀.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그러니까 난 마시고 나서 향기만 남는 커피 같은 연애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단 말이야. 향기없는 양귀비 같은 연애를 하면 하지." - 윤국
<비밀의 시간> 나하고 진도를 그렇게 빨리 빼고 싶어요?
류혜찬, 세상에 인정하는 속물 의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따위는 개에게 던져 줘도 안 물어 갈 얘기라 외치는 여자. 그런데도 의사의 양심에 구멍이 난 담당 지도 교수의 차에 불을 질렀다. 그로 인해 집행 유예 2년에 사회봉사 명령 500시간의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응? 그런데 이건 또 웬 별종? 박애주의 무장한 남자 밑에서 봉사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니!
여윤국, 탈북 난민을 위한 NGO의 수장이자, 통칭 천재 아티스트. 박애주의가 삶의 모토인 그 앞에 어이없는 여자가 나타났다. 무슨 사고를 어떻게 쳤는지 모르지만 사회봉사 명령 500시간짜리라더니, 그 입이 과히 걸레를 물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여자다! 대체 이 여자를 데리고 뭘 하라는 말인지, 믿을 수가 없다!
얼어붙은 강, 굽이치는 물결. 목숨을 걸고 그 강을 넘는 사람들. 국경을 넘어 낯선 이국의 골목골목을 헤집던 꽃제비들은 어디로 가 버린 것일까……. 온 세상을 전부 욕하는 의사 혜찬과 그녀의 그런 세상마저 사랑하는 윤국이 만나, 타국에 이방인으로 갇힌 그들을 구하러 간다.
잠깐 맛보기
“남자는 말이지.”
“음. 남자는?”
“본능적 욕구에 충실할 뿐만이 아니라, 그런 욕구를 느끼는 걸 자랑스러워해.”
“헐, 설마! 동물적 욕구가 자랑스러울 건 아니죠!”
“아니, 자랑스러워해. 왜냐.”
왜냐?
혜찬은 국이 할 다음 말이 궁금해서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꼴깍 굵은 침을 삼켰다.
“왜냐면, 욕구의 지수 이퀄 번식 능력이니까.”
으……! 진짜 툭하면 저놈의 번식 능력 타령!
혜찬이 으이그 하는 표정으로 콧방귀를 꼈다. 국이 톡, 옆머리로 콧방귀를 낀 혜찬의 이마를 살짝 받으며 묻는다.
“시시해서 실망했어?”
그녀가 완전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의미였다.
“헐, 뭘 그깟 거에 실망씩이나. 기대할 일도 아닌 걸 가지고.”
혜찬은 전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입술을 삐죽였다. 그리고 아마도 그런 타이밍을 국은 노렸을 것이다. 그가 느닷없이 몸을 굴려 혜찬의 몸 위로 올라왔다. 너무도 순식간에 낌새도 없이 벌어진 일이라서 그녀는 눈만 부릅뜬 채로 몸에 올라탄 남자를 바라다만 봤다.
“실은, 머리도 무겁고 온몸이 두드려 맞고 난 다음 날처럼 아픈데, 못 참겠다고……. 그 말 하려고 그랬던 건데.”
어머. 이 남자 뭐야, 진짜 동물처럼! 흐흐흐!
혜찬은 물수건이 흘러내려 오롯이 드러난 국의 벗은 상체를 보며 슬쩍 얼굴을 붉혔다. 그러다 곧 가볍게 주먹을 쥐고서 툭, 국의 가슴팍을 치며 애교 섞인 목소리를 냈다.
“뭐야, 낯간지럽게 그런 말이나 하고…….”
하하, 국이 그런 혜찬이 더 낯간지럽다는 듯 낮게 웃었다. 그러나 이미 혜찬의 눈은 국의 치골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그의 바지로 향해 있었다.
“그래도 무리하면 안 되니까, 내가 다 해 주는 건 어때요?”
“해 줘? 뭐를…….”
“이를테면 이런 거.”
혜찬의 손이 국의 바지 벨트를 휙 잡아 끌어당겼다.
저자 - 수련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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