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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악마 상세페이지

할로윈의 악마작품 소개

<할로윈의 악마> 잘 부탁해. 나의 레이디.

“계약을 해.”
“…….”
“다시는 네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 거야.”
이안의 그 말은 진심이었다.
“계약 조건은…….”
“섹스.”
“…….”
마주한 눈빛에 흔들림은 없었다.
“좋아.”

할로윈 데이에 마주친 악마 이안.
할로윈,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 데이라면 치가 떨리는 초콜릿 가게 아르바이트생 채은정.
두 사람의 계약의 결말은?

악마와의 계약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간인 은정은 알지 못했다!
악마의 유혹을 그녀는 외면할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당분간 여기서 지낼 거야.”

“네?”

“왜, 싫어?”

대답할 수 없었다. 공포 그 자체인 남자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은정이 울먹이며 고개를 저었다.
이안은 픽, 웃으며 창가에 기댄 몸을 떼어 내 그녀에게 다가갔다.

“대신 난 밤마다 널 최고의 환락으로 끌어당겨 줄 수 있어.”

턱 끝을 잡고 속삭이는 그의 유혹에 은정은 그저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악마가 맞나 보다, 정말로 악마 같은 웃음이었다. 두려우면서도 아름다운…….
동시에 은정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고개를 힘차게 저었다.

“뭐야, 싫다고? 정말?”

이안이 그녀의 반응을 비웃으며 귓가로 입술을 가져갔다. 은정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귓바퀴를 핥았다. 움찔, 몸이 딱딱하게 경직되어 갔다. 그는 재미있다는 듯 이를 드러내며 제법 도톰한 귓불을 깨물었다.

“아!”

“몸은 거짓말을 안 해.”


저자 프로필

다와

2017.09.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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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다와

목차

1. Halloween day! 할로윈 데이!
2. 악마의 유혹
3. 릴리스
4. 개기월식
5. 할로윈의 악마
6. 악마의 계약
7. 달콤 쌉싸래한 관계
8. 유일무이한 그대
9. 할로윈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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