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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광애

미친 사랑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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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광애 2 (완결)
    광애 2 (완결)
    • 등록일 2005.03.31.
    • 글자수 약 17.6만 자
    • 4,000

  • 광애 1
    광애 1
    • 등록일 2005.03.31.
    • 글자수 약 20.4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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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 짝사랑 재회물 나쁜남자 상처남 첫경험 절륜남
* 남자주인공: 현기주 - 사진작가, 다정하고 자상하던 소년에서 무뚝뚝하고 이기적인 비겁한 남자로 성장
* 여자주인공: 정서인 - 회장 비서, 성형종합병원 원무과 직원, 자존심 센 악바리. 강하고 도도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 사랑은 없다. 정서인의 사랑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 사랑의 대가가 이렇게 클 줄 알았다면 아예 시작도 안 했을 텐데. 어려서, 철이 없어서, 그처럼 따스하게 자신을 대해 주던 이가 없어서 사랑이라고 착각했었다. 그런데 그 착각이 너무 아팠다. 아직도 그녀를 아프게 했다.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었다"


연작 가이드

「광애」: '서인'은 자신을 키워준 안동댁이 가정부로 들어간 집에서 '기주'를 만났다. 도도하고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두드리는 그의 다정함.
「굿보이」: '서인'을 짝사랑하던 '호인'이 우연히 클럽에서 만난 백수에게 사로잡혀 펼쳐지는 로맨스
「하나의 사랑」: '기주'와 '서인'의 딸 '하나'는 어린나이에 경호원 '백호'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가 잘나가는 모델이 되어 '백호'의 앞에 나타났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광애작품 소개

<광애> “너 내게 여자 아냐. 나도 네게 남자 아니고!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 기주


왜 이 녀석이 낯설게 느껴지는 걸까?
지금까지는 귀여운 동생일 뿐이었는데 왜 갑자기 녀석에게서 여자라는 느낌이 든 걸까?
언제나처럼 웃어넘겨 버리자.

그래, 그러면 괜찮아질 거야.

“사랑하는 게 죄야? 그게 죄라면, 기꺼이 그 벌 받을 거야.”
- 서인

▶책 속에서

“잘 들어!”

기주는 서인의 두 눈을 마주 바라보았다. 굳이 말로 할 필요도 없었다. 그의 두 눈이 모든 말을 해 주고 있으므로.

“너 내게 여자 아냐. 나도 네게 남자 아니고!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서인은 세차게 고개를 내저었다. 서인의 눈가가 붉게 물들어 가는 것을 기주는 놓치지 않았다. 다른 이의 감정을 부숴 놓는다는 게 더러운 짓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학생들에게서 고백을 받기 일쑤였지만 그 고백들을 거절할 땐 이런 기분이 아니었다. 왜 울며 돌아서던 그네들의 모습보다 붉어진 서인의 눈가가 그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 동생처럼 소중하게 여기던 녀석이라 그럴 것이다.

“착각 아냐! 착각 같은 거 할 정도로 머리 나쁘지 않아.”

“꼬맹이, 그만 해라! 더 이상 하면 정말 화낸다. 넌 내게 기선이나 같아.”

기선이나 같단다. 동생이란다. 서인의 가슴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싫어! 나 동생 안 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여자 남자 그렇게 좋아해! 안기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어. 사랑이란 거 그런 거잖아. 동생하고는 그런 거 안 하잖아. 난 하고 싶어. 난 안기고 싶고, 키스도……”

“그만 해!”


저자 프로필

선우(아이다)

2018.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선우

목차

프롤로그
1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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