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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지애 상세페이지

단장지애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4,000원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0.08.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1만 자
  •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6582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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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지애

작품 소개

정통 로맨스의 여왕, 소나기가 최초로 선보이는 역사 로맨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예부터 아름답기가 꽃과 같다만 화월국(花月國)의 여인들.
꽃을 탐하는 타국 사내들을 피할 수있던 것은 바로 대대로 내려온 독체(毒體) 덕분이었으나, 대륙의 지배자인 진천국(振天國) 황제의 명령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었다.
결국 서하는 운명을 걸고 먼길을 떠나는데…….

▶ 책 속에서

“짐의 눈을 똑똑히 보라.”

“저…… 저는……”

“왜! 화월국의 국왕이 아니어서 그러느냐!”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화월국을 떠나기 전 모든 것을 버려야 했는데 버리지 못한 미련함으로 인해 서하는 모욕을 당하고 있었다. 날뛰어 보았자 소용 없는 일이었다. 황제인 그가 자신을 향해 이 곳 진천국의 나인이 되라 해도 거절할 수 없는 몸이었다.

“내 말이 틀렸다는 것이냐?”

“아닙니다.”

“짐이 널 취할 것 같으냐?”
말 속에 담긴 것은 비수였다. 자신을 이리 곱게 꾸민 이유가 그의 명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 아닌 척 발뺌을 하고 있었다. 서하는 말없이 황제를 바라보았다.

“짐이 하문을 했는데 대답이 없는 것은 짐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네 나라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더냐?”
자신의 답변 여하에 따라 상황이 바뀌지 않을 거란 사실을 서하는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 나았다.

“멍청인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네가 이리로 오겠느냐, 아니면 짐이 움직일까?”
침상으로 향하는 황제를 보며 서하는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겁증이 몰려왔다. 그러나 그는 황제였고 자신은 일개 공녀에 지나지 않았다.


▶ 이 전자책은 2008년 8월 출간된 SY <단장지애>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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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0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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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d***
    2023.06.08
  • 한자가 눈에거슬려서 하차하긴처음 글에 설명안해도되는 기본적은 단어들까지 단어(한자)이렇게 표기해서 읽을수가 없어요 용안(龍顔)이/이번 생(生)에는 이런 수준이 계속 나와요

    158***
    2023.04.22
  • 너무좋은데 아쉬워요~~.외전주세요 플리즈~~~~~~~~~

    eja***
    2022.12.29
  • 완전 재밌습니다 남주의 절절함 좋아요~~

    yyj***
    2018.12.23
  • 화중화라는 여주가 넘 미련해서 답답해요.

    nik***
    2016.10.03
  • 남주의 절절한 사랑표현이 좋았어요. 여주의 아픔과 혼수상태 장면에선 눈물이 핑~~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pg***
    2016.06.24
  • ㅋ 집착남.. 소유욕..강한남자.. 일단 여자는 예쁘고 봐야한다는 강한 교훈을 남김 ㅋ 경국지색 여주.. 소유욕 쩌는 강한남주.. 로설답습니다 아쉬운건 여주를 음해하려한 무리의 처벌이 통쾌하게 서술되었다면 좋았겠다는것과 마무리가 너무 성급했가는거 ㅋ 외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boi***
    2016.05.17
  • 재밌어요 작가님 다른책도 읽어봐야겠어요

    lee***
    2015.08.18
  • 강렬하긴한데 스토리가 억지스러워요 이 작가것중 이게 제일 별로였어요

    imn***
    2015.08.03
  • 리뷰는 읽고 좋았던 글만 쓰게 되는 거 같아요. 좀 억지스러운 내용도 있었지만 로설이니까 이해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yjh***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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