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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달작품 소개

<초원의 달>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오해/착각, 왕족/귀족, 츤데레공, 개아가공, 황제공, 후회공, 미인수, 순진수, 무심수, 임신수, 인외존재, 삽질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이모탄의 대왕 아룬텔은 대륙 유일의 제국인 크란티스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어느 날 그 기사단을 습격한다. 그리하여 일행에 섞여 있던 제국의 황후 후보이자 모아즈 종족의 장로인 에카타를 빼돌린 그.
달빛을 닮은 은색 머리, 초원의 풀빛 같은 초록색 눈……. 아름다운 에카타의 모습을 본 아룬텔은 그를 여인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비로 삼고자 한다.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모아즈를 아내로 맞이하면 나라가 부흥한다는 속설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에카타를 안겠다고 결심한 그날, 아룬텔은 그가 여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지고 마는데…….

“이건 뭐라는 거지요? 이것은 무엇을 하는 건가요?”
“키스라고 하는 거다. 반려가 되기로 한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행동이지.”
“반려가 되기로 한 남녀?”
“그래, 그대는 나의 반려가 되겠다고 하지 않았나?”


*본 도서는 <루테른의 달>과 연작 시리즈로 두 번째 작품입니다.


▶잠깐 맛보기

“내가 알기로 그대는 크란티스의 황후로 간다고 들었는데?”

아룬텔이 자꾸 묻자 에카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치 작은 새처럼 귀여운 몸짓이었다.

“여기가 동북방이 아닙니까?”

자신이 잘못 알고 있을 리가 없다. 동북에서 불어오는 황량한 바람을 보았으며, 눈앞의 듀나스에게서 그 바람을 느꼈다. 그나우스께서 보여 주신 앞날에 착오란 있을 수 없다.

“그야 동북방에 해당되지만…….”
“그렇다면 분명히 당신이 나의 반려입니다.”

크란티스 제국에서 따져도 그렇고, 예르반 고개를 기준으로 따져도 여기는 분명히 동북 지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것과 크란티스의 황후로 가던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룬텔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도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룬텔로서는 오히려 다행이었다. 순순히 따라 준다면 서로서로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에카타란 이름의 모아즈가 자신을 반려로 여기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 아룬텔은 자신의 이름도 밝혔다.

“나는 이모탄의 왕, 아룬텔이다.”



목차

서장
1장. 장로 에카타
2장. 예르반 고개
3장. 이모탄
4장. 오해
5장. 노예 보포차르
6장. 오만과 편견
7장. 전란(戰亂)의 불씨
8장. 인탕 협곡
9장. 영원의 초원
외전. 여름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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