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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부인 상세페이지

폭군의 부인작품 소개

<폭군의 부인> 결혼 상대자인 셰이크 카짐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하게 된 앰버. 비록 정략결혼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그녀는 굳게 믿었다. 하지만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그녀를 둘러싼 세상은 180도 변해 버렸다. 그토록 기다리던 첫날밤, 새신랑 카짐이 돌처럼 굳은 얼굴로 자신은 나라를 위해 의무감으로 결혼했을 뿐이라며 그녀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앰버를 내쫒았기 때문인데…!

이걸로 우리의 의무는 끝이오.




▶ 책 속에서

“난 이 결혼을 바라지 않았어.”

“결혼을… 바라지 않았다고요?”

“그래. 단지 아버지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을 뿐이야. 당신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이 남자는 어쩌면 저렇게 태연한 얼굴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결혼 첫날밤에 신랑이 신부에게 하는 말치고는 꽤나 고약했다. 하지만 앰버는 약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자신 혼자만 그에게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앰버는 마음을 굳게 먹고 당당하게 턱을 쳐들었다.
“나도 당신처럼 의무감과 내 가족을 위해 결혼한 거예요.”
형언할 수 없는 분노가 척추를 타고 흘렀다. 그녀는 실크 아바야 아래서 주먹을 꽉 쥐었다.

카짐이 앰버의 손을 잡아 들어올렸다. 말과는 달리 따스한 손가락이 그녀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잠시 동안 앰버는 혼란스러운 그의 눈빛을 느꼈다. 하지만 이어진 말은 단호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무를 다한 거야. 이제 당신은 당신 가족에게 돌아가게 될 거야.”


저자 프로필


목차

Prologue
Chapter 1~ Chapter 12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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