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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정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붉은 정원

소장단권판매가500 ~ 2,500
전권정가5,500
판매가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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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정원 (외전)
    붉은 정원 (외전)
    • 등록일 2017.12.21.
    • 글자수 약 2.7만 자
    • 500

  • 붉은 정원 2권 (완결)
    붉은 정원 2권 (완결)
    • 등록일 2017.09.21.
    • 글자수 약 9.6만 자
    • 2,500

  • 붉은 정원 1권
    붉은 정원 1권
    • 등록일 2017.09.21.
    • 글자수 약 11.8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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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나이차커플, 첫사랑, 기억상실, 신분차커플, 재회, 정략결혼, 왕족/귀족남, 외국인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청순/순진녀, 외유내강녀, 권선징악, 잔잔물
* 남자주인공: 첸운 - 첸가(家)의 수장. 냉철하고 차가운 성정을 가졌지만 한번 택한 반려는 끝까지 지키는 순정남.
* 여자주인공: 담후명 - 공방 선생님. 늘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이지만 비밀을 품은 듯 신비로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유려하고 몽환적인 사랑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내게는 네가 처음이었고 유일하였다. 그래서 기억하길 바랐지. 내가 있었던 곳, 그리고 네가 찾아왔던 곳.”


붉은 정원작품 소개

<붉은 정원>

기백 개의 방계(傍系)를 거느리고 그 위에 군림하며,
누구의 반대도 허락되지 않는 무소불위의 첸 가문.
그곳의 수장이자 붉은 정원의 주인, 첸.

「왜 이곳으로 왔느냐, 물었던가?」

적갈색 눈동자가 더욱 붉어졌다.
더없이 진지한 얼굴이 후명을 마주하였다.

「나는 네가 언제나 그리웠다.
그것이 내가 여기, 네 앞에 서 있는 이유이다.」

지난밤 꿈속에서 보았던 남자.
모든 것이 꿈인 듯하여 후명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진실로 그를 만난 적이 있을까?

또로롱, 또로롱.
바람결을 따라 맑은 새소리가 울리었다.
짜릿한 소름이 등줄기를 훑었다.
봉인된 기억은 하나씩, 하나씩 이미 그녀를 찾아오기 시작했다.


▶잠깐 맛보기

“첸 공께서는 성혼을 하지 않으셨나요?”

문득 후명의 어머니가 물었다. 이유를 묻는 첸의 시선이 어머니에게 향했다.

“저희 딸아이는 곧 결혼할 것 같습니다.”

대처 나선 김에 후명의 결혼으로 화제를 돌렸다. 후명의 손에서 젓가락이 주륵 미끄러졌다.

“그게, 아니라…….”

머뭇거리는 후명의 말 사이로 첸이 끼어들었다. 첸 또한 식사 내내 말이 없던 차였으니.

“본가의 허락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네? 하지만 아들이 없는 방계는 더 이상 첸 가문과는 인연이 없는 것이 아닌가요?”

어머니가 놀라 물었다. 그럴 수밖에.

“제 딸아이도 마음이 있는 눈치이고.”
「그와 결혼하고 싶은 건가?」

갑자기 튀어나온 중국어에 훈훈하던 식탁이 어느새 써늘해졌다.
붉은 눈동자가 비수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었다.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이.
짧은 시간, 붉은 눈동자로 씁쓸함이 스쳤다. 그의 밤은 지독하게 길고 지독하게 고독하였으나 기다림에 대한 화답은 없나니.
첸이 강건한 투로 말하였다.

「나는 허락하지 않는다. 나의 밤은 여전히 길고, 나의 기다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始. 아름다운 아가씨, 나에게 붉은 관을 가져다주네
1. 인생이 첫 만남과 같다면
2. 아득하고 아득한 나의 그리움이도다
3. 붉은 두건 쓴 여자여, 오로지 그녀만이 나는 좋다네
4. 그대여, 그대여, 이 좋은 사람, 어찌하리오
5. 홀로 걷다, 홀로 앉고…… 홀로 화답하며 홀로 눕는다
6. 그대여, 나를 부르면 화답하리
7. 달이 떠서 비추니 내 님은 눈부시네
8. 북풍이 차갑게 불어오니 눈이 펑펑 내린다네
9. 그대 사는 붉은 담장, 은하수처럼 아득 멀게만 느껴지네
10. 가만가만 천천히 하세요. 삽살개가 짖지 않게 하세요
11. 지금 그대 보고 나니, 한없이 기쁘다네
12. 원앙새가 날아오면 그물 쳐서 잡으리라

<2권>
13. 아무리 불러내도 그대를 따르지는 않겠다오
14. 맺힌 시름 펴지 못해 마음만 참담하네
15. 오늘 내가 돌아가면, 눈비만 흩날리리
16. 빈 침상엔 맑은 먼지만 쌓이고 빈방엔 서글픈 바람만 불어오네
17. 그대가 멀리 가니 내가 병이 든다네
18. 여위고 여위면서 어이 아니 돌아가나
19. 굽은 언덕 위에 회오리바람 남쪽에서 불어오네
20. 동녘에 해가 뜨니 저 아름다운 그대가 내 방에 있네
21. 나를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손을 잡고 돌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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