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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소장단권판매가1,800 ~ 3,000
전권정가13,800
판매가13,800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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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외전)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외전)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5.9만 자
    • 1,8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4권 (완결)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4권 (완결)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3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3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2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2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1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1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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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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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판타지, 차원이동, 키잡물
* 키워드 : 헌신공, 명랑수, 허당수
* 주인공 (공) : 도호(導狐). 사신의 명을 받아 자연을 지키고 있는 구미호. 한밤중 돌연 하늘에서 떨어진 시드를 주워 그를 거두게 된다.
* 주인공 (수) : 메시아 블러드. 순수 흡혈귀 블러드가의 마지막 후손으로, 일명 시드. 인간들에게 쫓기다 도호의 세상으로 차원 이동 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귀엽고 당찬 연하수의 거침없는 대시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평생을 빌어 얻은 단 하나의 소중한 반려.


연작 가이드

「염라의 신부」 : 비 오는 날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죽은 박복한. 그리하여 염라계로 온 그의 앞에 나타난 꼬마의 정체는…… 염라대왕?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 흡혈귀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 메시아 블러드. 그가 떨어진 곳에는 폭신폭신한 꼬리를 가진 구미호가 있었는데…….
「사신의 신부」 : 사신의 신부가 될 운명이었던 누이를 대신해 사신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 치랑. 그런 그가 거처로 선택한 건 가장 무뚝뚝해 보이는 백호의 궁이었다.

* 시간 흐름상 「염라의 신부」,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사신의 신부」 순입니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작품 소개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키워드 : 동양풍, 판타지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사랑꾼공, 순정공, 어른공, 여우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순정수, 상처수, 귀염수, 흡혈귀수, 차원이동, 인외존재, 키잡물, 달달물, 성장물, 3인칭시점

3000년을 홀로 살아온 구미호, 도호.
제게도 함께할 짝이 생기길 빌던 어느 밤,
난데없이 하늘에서 웬 꼬맹이가 떨어졌다!

“저기, 하나만 부탁해도 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들어주도록 하지. 말해 봐.”
“1년만 내 먹이가 되어 주면 안 될까?”

첫 만남부터 덥석 그를 깨문 이의 정체는
다른 차원에서 건너온 어린 흡혈귀, 시드.
맹랑하게도 1년만 제 먹이가 되어 달라며
당돌한 부탁을 해 온 그는 저를 구해 주고,
피를 나눠 준 도호에게 홀랑 반하더니
제 반려가 되어 달라고 대시하는데……?

“엄마가 그랬는데, 아빠랑은 죽기 전에도,
죽고 난 뒤에도 계속 함께라고 했거든.
도호, 나도 계속 도호 옆에 있고 싶으니까 같이 반려 할래?”


▶잠깐 맛보기

“시드.”

“응?”

“저번에 네가 1년간 피를 달라고 했는데, 그 후에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그게…… 음, 알았어, 도호한테만 가르쳐 줄게.”

시드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도호가 선물해 준 목걸이에 매달아 둔 반지와 쪽지를 옷 안에서 꺼냈다. 그리고 쑥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 나갔다.

“엄마가 마지막 쪽지에 남겨 놨어. 1년 뒤에는 나 혼자서도 뭐든지 잘할 수 있을 테니 걱정 말라고. 그래서…….”

“그래서?”

“1년 동안 도호가 피를 주고 나면 나중에 내가 빨리 커서 도호를 먹여 살려 주려고 했어. 도호는 내 먹이니까, 책임지고 잘 돌봐 주기로 약속했잖아.”

말하면서도 수줍었는지 시드가 목걸이를 내려놓고 얼굴을 붉히며 머리 뒤를 슥슥 긁었다. 저번에도 저 말에 묘한 감정을 느낀 도호였지만 이렇게 또 다른 방향에서 듣게 되니 가슴 한구석이 아려 왔다. 1년 뒤에도 곁에 있어 주길 소망하긴 했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듣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얼마나 더, 시드가 곁에서 살아 있어 줄지 걱정이 되었다. 지금도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는데 곁에 있어 주기로 한 시드가 생명이 다해 죽기라도 한다면 분명 가슴이 무너져서 몇 년은 죽은 듯 지내며 울지도 모른다.

“왜 그래, 도호? 어디 아파?”

“……아니, 아무것도.”

시드가 걱정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매만져 주었다. 그 손길이 약이 되기라도 한 듯 도호가 눈을 감자 시드가 슬그머니 품에서 나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작은 품에 도호의 얼굴을 꽉 끌어안아 팔 안에 가두고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하듯 머리 뒤를 쓰다듬어 주었다.

“엄마도 내가 아파서 못 자고 있으면 항상 이렇게 해 줬어. 도호는 내 거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안아 줄게.”

“……시드.”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나랑 같이 살자.”

순수하게 웃는 시드의 절대적인 호의와 애정에 도호는 결국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작은 품에 얼굴을 기대었다.


저자 프로필

아스티르

2018.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부디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목차

1권
1~3

2권
4~6

3권
7~9

4권
10~12

외전
외전 1 - 시드와 도호의 데이트 편
외전 2 - 검둥이와 호랑이 이야기
외전 3 - 10년 후의 이야기
외전 4 – 첫날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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