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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소장단권판매가1,000 ~ 3,800
전권정가4,800
판매가4,800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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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외전)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외전)
    • 등록일 2020.04.09.
    • 글자수 약 3.3만 자
    • 1,000

  •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 등록일 2020.01.13.
    • 글자수 약 16.6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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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사내연애, 비밀연애,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존댓말남, 짝사랑남, 상처남, 후회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직진녀, 엉뚱녀, 달달물, 힐링물, 애잔물
* 남자 주인공: 서해건 - NBC 뉴스나인 트루타임의 팀장이자 앵커. 천사 중의 천사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욕도 좀 할 줄 아는 까칠한 남자.
* 여자 주인공: 차희림 - NBC 뉴스나인 트루타임 팀 막내 작가.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타입이지만 입만 열면 팩트 폭력에 촌철살인. 과거 종군 기자였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 많은 두 남녀의 달달 애틋 절절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희림은 그의 얼굴을 마주하며 말하고 싶었다.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했다고. 불행한 순간은 잠깐이었다고. 그러니 아파하지 말라고. 당신은 늘 잘 버텨 왔다고.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작품 소개

<내겐 너무 유해한 그대> 살다 보면 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희림에게는 서해건 앵커가 그랬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계속 피해요. 가까이해서 좋을 사람은 아닙니다, 내가.”

그런데 이 사람, 생각보다 다정하다.
녹초가 된 희림에게 밥을 사 먹이기도 하고,
짜증나는 구남친과 소개팅남까지 퇴치해 주고,
희림이 힘들어하는 순간마다 함께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어느 순간부터 희림은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역시 숨겨 두었던 마음을 고백한다.

“좋아하니까. 내 상황이나 신념 모두를 내던질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니까.”

그때의 희림은 알지 못했다.
나보다 더 그를 사랑하게 되리란 사실을,
너무 사랑해서 원망하게 되리란 사실을,
몇 번이나 울게 되리란 사실을.

그리고 죽어 가는 순간에서조차
그를 향한 사랑을 곱씹게 될 거라는 사실을.


미리보기
“차희림 씨.”
허공을 배회하던 해건의 시선이 희림에게 고정되었다.
“혼란스럽게 해서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제대로 해 볼게요.”
“……뭘요?”
“대시?”
미소 지으며 하는 말에 희림은 얼굴에 열이 올랐다. 세상에, 정말로 자신에게 관심이 있던 걸까. 희림이 어쩔 줄 몰라 하자 그는 설핏 미소 지었다. 보기 좋게 올라간 입꼬리가 그림 같았다.
“오늘 소개팅, 나 때문에 망쳤으니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네?”
해건은 성큼 희림에게 다가왔다. 장신의 남자는 금세 희림의 앞으로 도달했다.
“옷도 차려 입었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온 그가 희림의 머리카락을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냈다.
“머리도 예쁘게 했고.”
손끝에서는 옅은 향수 냄새가 났다.
“준비는 다 됐네요.”
“…….”
“식사는 딴 놈한테 뺏겼지만…….”
해건의 시선이 희림의 눈동자에 고정되었다. 집요하고도 날카롭지만, 어쩐지 애틋한 시선이었다.
“2차는 나랑 갑시다.”


저자 프로필

은일(隱逸)

2018.10.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ttps://blog.naver.com/asteroid--b612


저자 소개

저자 - 은일

<출간작>
달이 비치는 연못, 나의 고요에게, 연화담

목차

01. 수상한 그 앵커
02. 피해야 하는 사람
03. 승부사의 승부수
04. 초조함의 이유
05. 넥타이와 케이크
06. 설원 속의 연인
07. 기억의 조각
08. 무던한 상처
09. 찬장의 꽃
10. 전환
11. 다시, 겨울
12. 오늘을 살아가는 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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