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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데려가 주세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나도 데려가 주세요

소장단권판매가500 ~ 3,300
전권정가10,400
판매가10,400
나도 데려가 주세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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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나도 데려가 주세요 (외전)
    나도 데려가 주세요 (외전)
    • 등록일 2021.02.08.
    • 글자수 약 2.2만 자
    • 5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3권 (완결)
    나도 데려가 주세요 3권 (완결)
    • 등록일 2020.07.01.
    • 글자수 약 12만 자
    • 3,3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2권
    나도 데려가 주세요 2권
    • 등록일 2020.07.01.
    • 글자수 약 12.7만 자
    • 3,3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1권
    나도 데려가 주세요 1권
    • 등록일 2021.02.08.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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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구원물, 힐링물
*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순진수, 해맑수
* 주인공 (공) : 차해원. 경민의 이웃집에 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멋지고 착하고 친절한 의사 선생님.
* 주인공 (수) : 이경민. 어렸을 적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해맑음을 유지 중.
* 이럴 때 보세요 : 마음씨 따뜻한 공에게 무한 사랑받는 귀염수가 보고 싶을 때, 마음속 안식처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좋았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했다. 형은 내가 그렇게 좋은 걸까? 시도 때도 없이 사랑하게…….


나도 데려가 주세요작품 소개

<나도 데려가 주세요>

* 키워드 :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 해맑수, 구원물,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어렸을 적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
머릿속 기억의 함을 잠가 버린
마음이 아픈 천사, 경민.

심장 이상으로 인해
얼마 못 산다는 얘길 듣긴 했어도
때 묻지 않은 어른이 된 그는
할머니와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한데 해원이 이웃집에 나타나자
일상에 즐거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경민 씨, 대답해 봐요. 왜 자기 싫은데?”
“그림 그리려고요. 얼굴 그림요. 자세히 자꾸 보, 보려고요.”

바로 착하고 멋진 해원을 스케치북에 그리고 싶어진 것!
왜냐하면…… 내가 그린 건 나를 좋아해 주니까.

“원래 귀여운데, 점점 똑똑해지고
섹시하기까지 하면…… 나는 어떡하지?”

가슴에도 몸에도 온통 차해원뿐이길 바라니까.

그러니 어디든 혼자 가지 말고,
나도 데려가 주세요.


▶잠깐 맛보기

남자가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조심히 가요.”

어서 가라는 듯 나를 향해 친절하게 손을 흔들었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서 손톱을 깨물며 머뭇거렸다.
그는 잠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왜 그래요?”

“그, 그기 아니고요.”

남자가 나를 집으로 데려가야 할 이유 같은 건 없었다. 이렇게 밥을 사 줘야 할 이유도.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할머니의 말이 떠올랐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 갈게요오.”

그래서 서운한 마음을 누르고 몸을 돌렸다.
남자의 얼굴을 보면 더 가기가 싫을까 봐 남자의 얼굴을 보지 않고 걸음을 빨리 걸었다. 마음은 뒤돌아보고 싶었는데 그러면 남자한테 달려가고 싶을까 봐 그러지도 못했다.
남자는 나를 보고 있을까?
내가 저를 두고 가고 있는 걸 보고 있을까?
왜 나를 그의 방으로 데려가 주지 않는 걸까? 평소에는 거기서 잘만 놀았는데 오늘은 왜 밖에서 밥을 사 준 거지?
답을 알 수 없는 물음표들이 머릿속에 마구마구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는 질문들이 쌓여 갈 때마다 명치에 걸린 고구마가 탁탁 가슴을 쳐 댔다.

“경민 씨, 잠시만.”

반가운 남자의 목소리가 내 발목을 잡았다. 크고 단단한 팔이 내 어깨를 감싸 왔다. 나를 내려다보는 얼굴에서 안타까움이 묻어 나왔다.

“혼자 가게 두려고 했는데 뒷모습이 왜 그렇게 쓸쓸해요.”

남자의 얼굴에서 안타까움이 사라지고 어느새 미소가 번졌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손길이 무척이나 다정하고 따듯했다.

“마음 아파서 못 보내겠네. 같이 갑시다.”

남자가 웃으면서 말하는데 코가 시큰거렸다. 같이 가자는 말이 너무 좋은데, 좋으면 웃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을까.


저자 프로필

포인

2023.05.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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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낯선 남자
2. 호모
3. 빨간 색, 입술 물

2권
4. 열 밤, 주먹
5. 안녕, 우리 동네
6. 하늘 방, 천국
7. 인형 선생님과 사라진 기억
8. 나는 함미 강쉐이

3권
9. 여시 춤
10. 너는 내 심장을 만지고
11. 나는 너를 그린다
12. 내가 그린 것은 나를 사랑해요
에필로그 : 네가 그리기 전에 이미 모두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외전 1. 잠자는 토끼의 꼬리를 건드려 주세요
외전 2.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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