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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스며드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은밀하게 스며드는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14,000
판매가14,000
은밀하게 스며드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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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은밀하게 스며드는 4권 (완결)
    은밀하게 스며드는 4권 (완결)
    • 등록일 2021.03.1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은밀하게 스며드는 3권
    은밀하게 스며드는 3권
    • 등록일 2021.03.1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 은밀하게 스며드는 2권
    은밀하게 스며드는 2권
    • 등록일 2021.03.15.
    • 글자수 약 12.7만 자
    • 3,500

  • 은밀하게 스며드는 1권
    은밀하게 스며드는 1권
    • 등록일 2021.03.15.
    • 글자수 약 1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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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오메가버스, 감금, 애증
* 키워드 : 능욕공, 집착공, 상처수, 굴림수
* 주인공 (공) : 백희완. 알파. 태어났을 때부터 은성을 자신의 오메가로 인식했다. 오랜 시간 끝에 그를 가두는 데 성공한다.
* 주인공 (수) : 백은성. 오메가. 어린 시절부터 희완을 질투했다. 강압적인 희완의 사랑에 서서히 길들여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일방적이고 비뚤어져 있는 공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살면서 형한테 갑자기 이러고 싶었던 적은 없거든.”


은밀하게 스며드는작품 소개

<은밀하게 스며드는>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첫사랑, 애증,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평범수, 까칠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질투, 감금,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다수 등장합니다. 또한 등장하는 인물의 사상이나 언행 등은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이는 극적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베타였던 애인과의 3주년 당일,
은성은 이유도 모른 채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는다.
이내 외로움과 함께 찾아온 극심한 두통은
그간 서먹했던 희완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알파를 싫어하던 은성도 서서히 희완에게 마음을 연다.

한데 부담스러울 정도로 상냥했던 희완은
점점 은성에게 낯선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그를 덮치고 납치까지 하는데……?

“왜 그렇게 떨어, 형.”

귓바퀴를 훑는 숨결 같은 목소리가 은성의 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나는 평생을 이러고 싶었는데.”


▶잠깐 맛보기

“야…… 넌 지금 이러고 있는 게 즐거워?”

“형, 왜 그렇게 화가 났어? 형도 즐겨.”

즐기라니. 정말 헛소리였다. 희완의 말을 아무리 곱씹어 봐도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 왔다는 듯 너무도 자연스러운 모습에 은성은 오히려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너…… 정말 미친 것 같아. 정신병자 같다고.”

그래서 참지 못하고 마음속에 고여 있던 말을 흘려 냈다. 희완은 그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핸드폰 화면을 보며 고개를 한쪽으로 까딱이더니, 손에 핸드폰을 꽉 쥔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형한테 인정도 받았는데, 그럼 미친 짓 좀 더 해 볼까.”

찰칵.

커다란 손에 쥔 핸드폰에서 카메라 소리가 터져 나왔다. 렌즈는 은성을 향하고 있었다. 불쑥 그는 등줄기를 타고 불쾌하고 섬뜩한 소름이 끼치는 걸 느꼈다.

“뭐 하는 거야?”

“하루에 몇 장씩 남겨 볼까 봐. 지금까지 못 찍은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을 1일 차로 치는 거야. 알았지?”

희완은 다시 핸드폰을 들어 새까만 렌즈 속에 은성을 담았다.

“형, 웃어 봐. 예쁘게 찍어 줄게.”


저자 프로필

삐빔

2019.01.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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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0~4

<2권>
5~11

<3권>
12~17

<4권>
18~2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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