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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투성이 하룻밤 상세페이지

상처투성이 하룻밤작품 소개

<상처투성이 하룻밤> * 키워드 : 현대물, 외국인/혼혈, 바람둥이, 원나잇, 몸정>맘정,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도도녀, 애잔물

다시 기회를 주겠소?

사업에만 몰두하며 남자라고는 가까이한 적 없이 살아온 이브 커티스. 그런 그녀의 앞에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의 남성, 드레코 모렐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브와 드레코는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날 봐, 이브.”

그녀는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드레코가 그녀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가 그녀의 턱을 한 손으로 잡고 위로 들게 했다.

“당신은 아름다워.”

이브의 몸이 떨렸다. 그의 손길이 만들어 내는 감각과 얼굴 표정은 조금 전까지 느껴졌던 당혹감을 일순간에 날려 버렸다.

그의 몸이 이브 위로 포개지듯 맞닿았다. 그들은 깊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영혼을 꿰뚫는 듯한 키스였다. 이브는 점점 그를 원하는 마음이 강렬해지는 것을 느꼈다.

“당신은 곧 모든 걸 가지게 될 거야.”

그들의 키스가 계속되었다. 이브는 몸 안에 있는 모든 세포들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았다.

“당신의 모든 것에 키스하고 싶어.”

그의 목소리가 안개처럼 짙고 자욱하게 깔리듯 그녀의 귓속을 파고들었다. 그녀의 심장이 천둥처럼 울렸다.

“이제 우리만의 시간을 즐깁시다, 아가씨.”


저자 프로필


목차

1~14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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