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다시 사랑하게 되면 상세페이지

다시 사랑하게 되면작품 소개

<다시 사랑하게 되면> * 키워드 : 할리퀸로맨스, 현대물, 서양풍, 동거, 오해, 재회물, 친구>연인, 상처남, 상처녀, 후회남, 외국배경, 트라우마, 직진녀, 이야기중심

난 네가 필요해.

대학 시절 가장 친한 친구였고, 한때는 서로에게 마음이 끌렸던 셀레나와 녹스. 하지만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해 어영부영 인연을 이어 가던 중, 두 사람은 셀레나의 전남편 장례식장에서 만난다. 그리고 셀레나는 그대로 녹스에게 마음이 기울고 마는데….

▶잠깐 맛보기

“알았어. 그게 뭐든 난 신경 쓰지 않을래. 그건 그냥 키스였어. 그렇게 넘기자.”

“그게 다야?”

녹스가 물었다.

“지금까지 우정을 지켜 오다가 우연히 키스하게 됐다는 거야? 넌 다 괜찮다고?”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 몸에 불을 붙이고 비명을 내지르며 강물 속으로 뛰어들기라도 바라는 거니?”

녹스가 말했다.

“아니, 그건 너무 끔찍한 비유야.”

“녹스.”

그녀가 말을 이었다.

“넌 내가 괜찮기를 바라잖아. 내 말을 믿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내는 게 우리 둘 다에게 좋아.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

셀레나는 숨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녹스는 그녀가 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감정들을 깊이 파헤치려 할 수도 있었다. 그녀는 절대로 그걸 보이고 싶지 않았다.

“알았어. 네 생각이 정 그렇다면 말이야.”

“우리 감정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지 말자. 알았지?”

“알았어.”

“난 하찮은 섹스 문제로 우리의 좋은 우정을 망치고 싶지 않아.”

녹스는 다시 헛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그녀를 스쳐 지나갔다. 그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문간으로 나왔다.

“셀레나, 나도 네 말에 동의해. 한 가지만 빼고. 섹스는 전혀 하찮은 문제가 아냐.”


저자 프로필


목차

1-13
Epilogue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