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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열망 상세페이지

숨길 수 없는 열망작품 소개

<숨길 수 없는 열망> * 키워드 : 서양풍, 현대물, 외국인/혼혈, 전문직, 오해, 재회물, 라이벌/앙숙, 능력남, 유혹남, 절륜남, 오만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절륜녀, 도도녀, 유혹녀, 고수위

사업과 사랑 사이의 갈등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영광을 옛 연인인 카스의 기업에 빼앗길 수 없었다고 생각했던 게이지. 하여 9년 전에 헤어진 연인이자 경쟁사 CEO인 카스를 찾아간다. 그리하여 기술을 얻어 내려 했지만, 여전히 유혹적인 카스의 모습에 속절없이 끌리고 마는데….


▶잠깐 맛보기


“그렇다면 벌칙을 받고 싶은걸.”

그녀는 탄식했다. 그가 벌칙을 택하리란 걸 예상 못 했다니, 이 멍청이.

“이런 식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야. 성인 버전이라며. 대답하지 않은 벌칙을 달게 받을게. 어서 혼내 줘.”

보아하니 그는 벌칙이 반투명 포장지에 감싸인 관능적인 선물꾸러미로 예상한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육감적인 미소로 화답해 주었다.

“상의를 벗어요.”
“여기서?”

그가 미간을 찌푸리며 붐비는 고급 레스토랑을 둘러봤다.

“여기 있는 다른 남자들이 무안해질 텐데. 다른 벌칙을 내려 주면 안 돼?”

남자들이란. 그러나 그의 육체가 여전하다면 게다가 가능성도 꽤 높아 보이므로 그의 요점에 일리가 있긴 했다.

“겁쟁이네요? 벌칙을 달게 받겠다면서요.”

그녀는 다정한 어투로 말했다.

“상의를 기꺼이 탈의하고 싶어.”

그가 목구멍을 울리며 말했다.

“차 안에서. 당신 거실에서. 당신 사무실에서. 말만 해. 당신이 원하는 만큼 벗어 줄 테니까.”


저자 프로필

캣 캔트렐 Kat Cantrell

2016.10.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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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3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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