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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캔들 상세페이지

런던 스캔들작품 소개

<런던 스캔들>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속도위반, 베이비메신저, 오해, 사내연애,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원나잇, 몸정>맘정, 재벌남, 능력남, 절륜남, 오만남, 상처녀, 동정녀

강렬하게 타오른 불꽃

오빠의 빛을 떠안고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케이트는 답답한 마음에 데이트 사이트에 글을 올린다. 그런데 그녀의 회사 상사이자 오빠의 친구인 테오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이제 해고를 당하나 싶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 오는데….


▶잠깐 맛보기


“잠깐.”

문가에서 문고리를 손에 잡은 채로 케이트는 얼어붙었다가 성큼성큼 걸어오는 그를 지켜보았다.

“무슨 일이죠?”

그는 자기 안에서 날뛰는 욕망에 휘둘려 그녀에게 손을 뻗기 전에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었다.

“당신이 틀렸어.”
“사람들이랑 잘 지낸다는 말이요?”
“당신이 얼마나 섹시한지.”

그녀의 목 아래쪽에서 맥박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내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나?”

테오는 그녀에게서 자존감을 빼앗아 간 사람들을 전부 여기에 줄지어서 묶어 놓고 싶다는 비합리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험악하게 말했다.

“나는 농담이 아니야.”
“그렇다고 해도요. 내 경험은 다른 얘기를 하잖아요.”
“나도 내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데.”
“어떻게요?”

그녀가 턱을 슬쩍 들어 올리고, 눈썹 한쪽을 치켜떴다.

“이렇게.”

그가 낮게 말하고는 단숨에 그녀에게로 다가가 양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입술을 부딪쳤다.



목차

1~14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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