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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편견입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그건 편견입니다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그건 편견입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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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몸정>맘정, 계약연애/결혼
* 키워드 : 철벽남, 동정남, 재벌녀, 직진녀
* 남자 주인공 : 여지한. 한때 잘나가는 배우였다. 배우 일을 계속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양세림의 스폰 제의를 받아들였으나, 엉뚱한 그녀의 행동에 서서히 다른 감정을 느낀다.
* 여자 주인공 : 양세림.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미용실에서 우연히 여지한의 화보를 접하며 그의 팬이 된다. 다소 엉뚱하고 순진한 면이 있는데, 그 때문에 여지한에게 최악의 첫인상으로 각인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순진한 여주와 까칠한 동정남의 눈치 싸움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세림 씨 엄청 밝히는 사람이군요?”


그건 편견입니다작품 소개

<그건 편견입니다>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잡았으나
성관계에 무지했던 게 문제였다.

“그럼 어디 닳고 닳은 맛 한번 볼까요?”

아무래도 콘셉트를 잘못 잡은 것 같다.

* ‘밤, 밤의 여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녹스(NOX)>는 신영미디어의 19금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잠깐 맛보기

춥, 달아오른 입술을 떨어트리자 야한 소음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한껏 붉어진 얼굴로 새하얀 침대에 누워 색색거리는 세림을 한 번 더 지그시 바라보았다. 첫날의 당돌함은 어디 가고 고작 키스 한 번에 얼굴이 붉어진 게 의아했다.

“잘하네요, 키스. 많이 해 봤어요?”

갑작스런 세림의 질문이었다. 지한은 잠시 고민하다 “그런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 연애 경험은 없어도 로맨스물을 찍은 경험은 많았다. 그러니 그의 대답엔 한 치의 거짓도 없었다.
지한이 새하얀 목덜미에 입을 묻었다. 그리고 정해진 수순처럼 봉긋하게 솟은 가슴을 움켜쥐었다. 물론 너무 강한 힘이 아닌 적당한 강도로 말이다.
고민하던 지한은 몇 번의 망설임 끝에 입을 열었다.

“젖이 커서 주무를 맛이 나네요.”

그가 겨우 쥐어짜 낸 음담패설이었다. 살짝 굳어진 세림의 눈치를 살피다 첫날 그녀가 자신에게 했던 음담패설들이 떠오른 탓이었다. 아마 그것이 그녀의 취향이리라.
지한은 민망함에 그녀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아예 몸을 쑥 밑으로 내렸다.

“……!”

아뿔싸. 다급하게 몸을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시야엔 세림의 음부가 가득 들어차 있었다. 살짝 다리가 벌어져 있던 탓에 더 적나라했다. 지한은 저도 모르게 붉어진 얼굴로 다물린 음부를 바라보았다. 축축하게 물기를 머금고 얌전한 척 좁은 구멍을 숨기고 있는 모양새가 퍽 귀여웠다.

‘귀엽다고?’

그리고 순간적으로 자신이 한 파렴치한 생각에 화들짝 놀랐다. 얼굴에 열이 오르다 못해 귀에서 열 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지한은 자신의 이 파렴치한 모습을 들킬까 허겁지겁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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