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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하룻밤 상세페이지

빗속의 하룻밤작품 소개

<빗속의 하룻밤>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능력남, 재벌남,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무심남,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날 원해요, 카우보이?

싱글 맘 알렉사 로드리게즈는 휴가를 보내러 간 목장에서 화제의 주인공, 헤이즈 엘리엇을 만난다. 함께 말을 타던 두 사람은 비를 피해서 목장 안에 있는 헤이즈의 집에 들어가기로 하고, 단둘이 된 그들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맴도는데….


▶잠깐 맛보기

“당신에게 전 약혼녀와 내 상관 얘기를 했지만… 어찌 됐든 내 문제가 맞소. 젠장, 난 당신을 아직도 원하오. 그렇지만….”

그는 고개를 젓고 창밖으로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는 하늘을 바라봤다.

“말은 끝까지 마무리 지어요.”

“당신은 하룻밤 잠자리 상대를 찾으며 실컷 즐기는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거요.”

그는 남자가 그녀를 그런 식으로 쳐다본 지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고는 있을까? 지난 2년간 그녀가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나? 그녀는 그 때문에 흥분했었고, 이제 그녀는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내가 어떤 여자인지 모르는군요.”

그녀가 반격했다.

“당연히 실컷 즐기는 여자는 아니에요. 그리고 나도 당신을 원해요. 그런데 이렇게 서서 얘기만 하는 것은 우리 둘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우리는 이곳에 갇혔고,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성인 남녀죠.”

“그래서 무엇을 제안하려는 거요?”

알렉사는 그에게 눈을 고정한 채 말했다.

“내가 제안하려는 것은 걱정은 그만하고 아까 당신이 시작한 것을 끝내라는 거예요. 날 원해요, 카우보이?”


저자 프로필

쥘 베넷 Jules Bennett

2015.09.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17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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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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