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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지 않는 너 상세페이지

나를 믿지 않는 너작품 소개

<나를 믿지 않는 너>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속도위반, 오해, 라이벌/앙숙, 원나잇, 몸정>맘정, 능력남, 재벌남, 후회남, 상처남, 까칠남, 냉정남, 오만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까칠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그날 밤에... 시리즈
이젠 내가 스파이예요?

백만장자 마이크 라이언은 호텔 바에서 만난 제니 마샬과 하룻밤을 즐긴다. 그는 제니가 사업적인 이익을 위해 자신을 유혹했다고 오해하여 그녀를 떠나지만, 여전히 실망해 있으면서도 그녀를 원하는 자신의 이중적인 마음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는데….


▶잠깐 맛보기

“난 호텔 프로젝트에서 손 떼지 않을 거예요. 내 일일 뿐만 아니라 재미있을 거니까.”

“내가 볼 때는 그렇지 않은데.”

“글쎄요, 내가 볼 때는 그렇거든요. 그러니 받아들이든지 숀과 호텔을 바꾸든지 양자택일해요.”

“내 사업인데 당신이 결정할 일이 아니지.”

“숀이 나한테 아트 디자인을 맡겼어요. 당신이 아니라.”

그녀가 반박했다.

“거기에 이의가 있다면 숀과 얘기해 봐요.”

그는 머리를 쓸어 넘기고 방 안을 오가기 시작했는데, 움직일 필요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녀의 향수 냄새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 앤 피닉스에서 있었던 일을 몰라서 이해 못 해.”

“그럼 동생한테 말해요.”

그녀가 받아쳤다.

“내가 도둑이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면 동생한테 말해서 날 해고시켜요.”

“숀한테 스파이보다는 본인이 그리는 요정을 더 닮은 여자한테 이용당했다고 말 못 해.”

“와아. 도둑에 스파이까지. 나 진짜 악명 높은 인물이군요?”


저자 프로필


목차

1~10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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