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11.1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2MB
- 약 14.1만 자
- ISBN
- 9791132599609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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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만 아는 농담>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무심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외유내강,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키스는 실수였어요.
늘 봉사 활동을 하러 오던 목장이 화려하게 꾸며진 것을 발견한 수의사 리건 오코넬리. 그건 목장의 새로운 주인인 릴리가 벌인 일이었다. 그는 릴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영리하면서도 엉뚱한 그녀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는데….
▶잠깐 맛보기
“우리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그의 맥박이 요동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진흙투성이임에도 그가 그녀에게 키스하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녀가 그걸 원치 않는다면 그는 그녀의 표정에서 그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약간 인상을 찌푸리며 약간 눈을 가늘게 뜨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두 가지 중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눈을 커다랗게 떴고 동공이 팽창하는 모습이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에요.”
그녀는 혀로 입술을 핥았지만 유혹하는 몸짓은 아니었다. 하지만 혹시라도 그가 키스를 할까 봐 입술에 진흙이 묻었는지 확인하려는 것 같아 보였다.
“같은 생각이라니?”
그는 조금 전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의 신경은 온통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가 있었다. 그녀의 혀가 핥고 지나간 그 입술은 이제 반짝이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하는 것 말이에요.”
“그렇게 하고 싶소?”
“그래요.”
그녀의 눈동자가 훨씬 짙은 빛을 발하며 암청색으로 변해 갔다.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작은 한숨을 내쉬며 진흙이 묻은 양팔로 그의 목을 감쌌다.
그는 진흙 같은 건 상관없었다. 그의 온몸이 기대감으로 윙윙대는 느낌이었다.
“나도 마찬가지요.”
그는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눈을 감았다.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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