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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부서지는 그대를 상세페이지

부서지고 부서지는 그대를작품 소개

<부서지고 부서지는 그대를>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몸정>맘정,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상처남, 철벽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존댓말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외국인/혼혈

아직 희망은 있네요.

섹시한 카우보이, 클린트 라켈에게 한눈을 팔다가 그의 트럭과 사고가 난 세라피나. 설상가상으로 클린트로부터 합의는커녕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받는다. 이에 분노한 세라피나는 그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잠깐 맛보기
“왜 거부하지 않죠?”

“꿈결 같은 키스를 무슨 장사로 밀어내요?”

그녀가 거친 숨결로 헐떡이며 대답했다. 그가 날카롭게 숨을 들이켜는 소리를 듣고선 그가 모는 배를 좀 더 흔들어 대기로 작정했다.

“변덕스럽고 짜증 나는 사람이지만 제대로 날 만질 줄 아니까요.”

“이렇게?”

곧이어 손가락이 스웨터 아래로 파고 들어가 맨살에 닿았다.

“맞아요, 그거예요.”

피는 한 손으로 그의 고개를 끌어 내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멈추지 말아요! 계속 해 줘요.”

클린트는 불에 덴 듯 즉각 반응했다. 몸을 스프링처럼 곧추세우곤 둘 사이에 상당한 거리를 두었다.

그녀가 의족을 발로 걷어찬 것이다.

뭐, 그 정도쯤이야. 별일도 아닌걸.

“어서 키스해 줘요, 라켈.”


저자 프로필


목차

1~12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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