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낙원의 지배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낙원의 지배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낙원의 지배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낙원의 지배자 2권 (완결)
    낙원의 지배자 2권 (완결)
    • 등록일 2023.08.14.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 낙원의 지배자 1권
    낙원의 지배자 1권
    • 등록일 2023.08.17.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첫사랑, 신분차이
* 키워드 : 카리스마남, 오만남, 집착남, 상처녀, 동정녀
* 남자 주인공 : 서태경(32). S&T홀딩스의 대표로 그 특유의 여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는 퇴폐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희연을 자신의 조카, 희승의 과외 선생으로 고용한 장본인이자 8년간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래 희연의 후견인을 자처했던 인물.
* 여자 주인공 : 나희연(강희재).(23)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15살 때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신분을 세탁하여 ‘나희연’으로 살아왔다. 남자를 늘 조심하라는 엄마의 당부를 입주 과외로 들어온 저택의 주인 태경을 만나며 어기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처절하면서도 섹텐 터지는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찾은, 나의 유일한 낙원은 너야.


낙원의 지배자작품 소개

<낙원의 지배자>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퇴폐미남, 당당녀, 상처녀, 순진녀, 동정녀, 도망녀, 동거, 신파, 쌍방구원, 고수위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갖은 불행을 떠안은 채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던 희연.
그녀는 늘 자신이 숨 쉴 수 있는 낙원을 원했다.

“희승이 선생님?”

입주 과외를 위해 들어간, 마치 단어 그대로 ‘낙원’과도 같은 대저택에서 태경을 만났다.
그가 희연을 부르는 호칭은 일정하지 않았다.
어떤 때는 ‘나 선생님’이었다가 ‘나희연’이었다가, 또 어떨 때는 ‘희연이’가 되기도 했다.

“머리 말리고 다녀. 감기 걸리겠다.”

이상한 남자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것도 잠시.
정말 별것 아닌 말임이 분명한데 어쩐지 그가 무심한 듯 내뱉는 말로 인해 희연의 가슴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

“……선생님. 선생님은 내가 불편해요? 내 앞에 있으면 계속 도망가려는 것 같아.”

희연은 그렇게 티가 났나 싶어 헛기침하며 애써 태연한 척을 해 보았다.

“불편하다기보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저한텐 어려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고용주시니까 직장 상사와 같고, 또 사회적 지위도 높으신 분 같아서…….”

“내가? 나……. 그냥 후레자식인데?”

“아…….”

당황해 대답도 못 하고 눈만 깜빡이자 그는 재미있는지 작게 웃었다. 그는 대화의 주도권을 늘 이런 식으로 가져갔고, 자신을 깎아 먹는 발언에도 몸에서 여유로움을 발산해 상대편을 더욱 위축되게 했다.

“근데 나랑 나희연을 오피스물로 엮는 건 좀 흥미롭네?”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먹이를 앞두고 군침 흘리는 포식자처럼 웃었다.


▶잠깐 맛보기

“키스할지 말지 생각 중이었거든.”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한 건지 못 들은 건지 희연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이제야 알아들었는지 어두운 곳에서도 마치 침몰하는 배처럼 당혹스러움이 희연을 잠식해 가는 것이 표정으로 보였다.
살짝 벌어진 입술이 파르르 떨렸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큰 눈동자가 이리저리 방황했다.

“……개소리 말라고 거절해야지?”

희연을 가르치듯이 태경은 오만하게 말했다. 어쩌면 그녀에게 선택하라고 부추긴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늘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희연과의 관계가 이것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들었다.
자잘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재킷을 잡은 미약한 손길뿐이었지만, 서태경은 나희연을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항상 예외를 만들게 하고, 방향을 알 수 없는 집착이 이것으로 끝나게 되리라. 태경은 스스로에게 그렇게 되뇌었다.


저자 프로필

송송희

2023.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1. 낙원
2. 변화
3. 흔적
4. 관계
5. 전조

〈2권〉
6. 여름
7. 지옥
8. 윤슬
9. 낙원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7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