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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그늘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그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그늘 2권 (완결)
    그늘 2권 (완결)
    • 등록일 2023.10.23.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 그늘 1권
    그늘 1권
    • 등록일 2023.10.25.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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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첫사랑, 추리
*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단정수, 상처수
* 주인공 (공) : 전상한. 서늘하리만치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 거기에 어울리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오랜 연인인 예진원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진다. 언제나 그랬듯 옆자리를 우직하게 지키고 서서 진원의 비밀에 함께 휩싸인다.
* 주인공 (수) : 예진원. 제 이름으로 된 책 하나 내는 게 꿈인 대필 작가. 그는 오래 한 자리를 지킨 것들 사이에서 겨우 숨을 쉰다. 애틋하고 낡은 것들. 빛바랜 꿈, 책의 무덤이 된 고택, 그리고 전상한. 그러던 중 가족의 비밀이 담긴 책 한 권을 받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지금까지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비밀 앞에서도 서로의 곁을 단단히 지키며 나아가는 주인공들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순전히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그래서 헤어졌으면 좋겠어


그늘작품 소개

<그늘> * 키워드 : 현대물, 추리/스릴러, 첫사랑,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다정수, 평범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낡고 오래된 한옥, 할아버지가 떠나고 책의 무덤이 된 고택에
예진원은 남아 있었다.

꿈, 그리운 할아버지, 아무 걱정 없이 평온했던 기억 속의 어느 날.
모두 시간 속에 마모되어 사라져 갔지만, 그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가끔 동백나무가 있는 화단을 보며 그곳에서 그네를 타던 누군가를 떠올리고
잊힐 만하면 찾아오는 친구와 다정한 연인이 있는 삶.

불안과 걱정을 미뤄 둔 채 평온하고 정적인 시간을 보내던 와중
그의 일상을 뒤흔들 책 한 권이 도착한다.

‘가족’이라는 제목 아래에 쓰인 아버지의 이름.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책을 펼쳐 든 진원은 놀라고 만다.

그네를 타듯 동백나무 아래로 흔들리던 누군가의 다리가
사실 그곳에서 목을 맨 아버지의 것이었다는 섬뜩한 진실 때문이었다.

책은 시간이 숨기고 있던 가족의 진실과 옛이야기 속으로
진원을 이끄는데…….

과연 그는 모든 진실을 알고 난 후에도
다정한 연인과 친구와 고양이가 있는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도대체 언제부터 듣고 있었던 겁니까?”
“네가 나만의 것이라는 걸 알아차릴 정도로 충분히 오래.”


▶잠깐 맛보기

남자가 짐짓 삐진 척하는 얼굴로 내 몸을 묵직하게 내리눌렀다.

“김밥보다 더 좋은 걸 잔뜩 먹여 줄게. 곧 배고픈 것 따윈 깨끗이 잊어버릴걸.”

“그만두세요.”

나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애써 집어삼키며 짓궂은 미소가 걸린 얼굴을 밀어 냈다.

“어딜 도망가.”

바르작거리는 나를 자신의 몸으로 깔아뭉개며 남자가 짓궂게 속삭였다. 남자의 밑에서 빠져나가려고 장난을 치며 낄낄거리다가 문득 아까 낮에 꾸었던 꿈이 생각났다. 그 아이들처럼 나 역시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저 지금 엄청 피곤하거든요?”

“그럼 하는 수 없지. 차 대신 다른 걸 먹는 수밖에.”

슬금슬금 티셔츠 안으로 숨어든 남자의 손이 겨드랑이를 간질였다. 나는 키득키득 웃으며 어떻게든 그 손을 피해 보려 했지만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셔츠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더니 가슴이고 배고 할 것 없이 후후 바람을 부는데 죽을 것 같았다.

“푸하핫……. 악! 제발 그만 좀 해요.”

어떻게든 남자의 머리를 빼내려 몸부림을 쳤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장난은 의미심장한 무언가로 바뀌어 있었다.

“읏, 선배.”


저자 프로필

한시원(pshaw)

2017.10.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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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프롤로그
그네
여름 소나기
이상한 손님
비밀


〈2권〉
비밀
여행
동백나무 아래에
에필로그
외전
- 지켜보는 여인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 감나무 아래에
- 고양이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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