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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여도 좋습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호러여도 좋습니다

소장단권판매가1,000 ~ 3,000
전권정가4,000
판매가4,000
호러여도 좋습니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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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러여도 좋습니다 (외전)
    호러여도 좋습니다 (외전)
    • 등록일 2018.08.20.
    • 글자수 약 4.6만 자
    • 대여 불가
  • 호러여도 좋습니다
    호러여도 좋습니다
    • 등록일 2017.06.01.
    • 글자수 약 10.3만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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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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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능글남 동정남 까칠남 존댓말남 직진녀 순진녀 동정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강도영 - 어린 시절 천재로 불렸던 무당. 웃는 얼굴에도 침 뱉을 수 있는 잔망스러운 남자.
* 여자주인공: 남새연 - 한국민속학을 배우는 대학원생. 편견 없이 사람을 바로 볼 줄 아는 진실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그거 이런 때 쓰라고 있는 말 아닌데요!


연작 가이드

「호러 로맨스, 처용」 : 도시괴담 처용의 여주인공 '이여진'과 귀안(鬼眼)이라는 큰 불행을 떠안고 있지만 그걸 복으로 소화할 줄 아는 영리한 남자 '원재희'의 호러 로맨스.
「호러여도 좋습니다」 : 졸업 논문을 쓰기 위해 천재 박수 무당 '강도영'을 만나게 된 평범한 그녀 '남새연'. 잔망스러운 무당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호러 로맨스.
「오리의 정원」 : 세상 무기력한 반인반귀 '비해경'이 사랑스러운 오리 같은 '김난주'를 만나 시작된 두근두근 호러 로맨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러여도 좋습니다작품 소개

<호러여도 좋습니다> 망했다.
말도 안 되게 꼬인 남자한테 꽂혔다!


평범한 그녀, 남새연.
졸업 논문을 위해 불러들인
잔망스러운 무당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얼굴 되게 빨개요. 설마 나 때문에 빨개진 거 아니죠?”라거나,
“연애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입술 가도 돼요?”라거나,
“왜 늦바람이 무섭다고들 하는지, 이제 알겠다. 첫 키스예요. 나 잘했어요?”라거나!

- 자꾸 사람 들었다 놨다 하지 말죠? 진짜 눈 딱 감고 엉겨 붙는 수가 있으니까!


그는 이 여자가 빨개지는 게 좋았다.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특별한 그, 강도영!
호기심에 불러들인 여자에게
사춘기 때도 관심 없던
성(性)에 눈뜨다!

“나 빨개진 거, 강도영 씨 때문 맞아요.”라거나,
“그래요! 저 이 남자 좋아해요!”라거나,
“사귀면 보통 손부터 잡아요! 입술부터 오는 게 아니라.”라거나!

- 여기가 거기죠?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데.

이 카테고리에는 말이죠,
귀신과 사건과 미스터리와 사랑이 있습니다!
호러여도 좋습니까?


***

사실은 알고 있다.
감정을 시작하는 일은 굉장히 쉽다. 사랑이 많아서가 아니다. 사람이니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로우니까. 외롭지 않기 위해 내 손을 꼭 잡아 줄 누군가를 찾기 마련이었다. 그건 본능이었다.
또한 감정을 쌓는 일도 굉장히 쉽다. 이 사람이 좋아, 하고 생각한 순간 봇물 터지듯 감정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이었다. 이 사람을 좋아할 까닭이 그 순간 너무도 많아진다.
키가 커서, 손가락이 예뻐서, 웃음이 많아서, 아무거나 다 잘 먹어서, 스포츠 시계가 잘 어울려서, 목소리가 낮아서….
별 같지도 않은 소소한 많은 것들이 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되고 전부가 된다.
“이제 괜찮죠?”
짓궂지만, 밉살맞은 말을 골라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상냥하다. 날카로운 가시 속은 이토록 온유하다.
그래서 이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사랑을 한다는 건 그렇게 순식간에 사람을 휩쓸어 버린다. 감정이 가지는 힘은 그렇게 강력했다.
“…처음부터 괜찮았다니까.”
“끝까지 거짓말이다.”
마주 웃는 얼굴에 걸린 인디언 보조개가 눈에 와 쏙 박혔다.
망했다. 말도 안 되게 꼬인 남자한테 꽂혔다.
대체 왜?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지만, 이미 쌓이기 시작한 감정은 수십 개의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열거할 것 같다. 그래서 새연은 이유를 따져 보려는 걸 그만두었다.
사람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 만한 나이였다.


저자 프로필

이윤미

2017.05.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윤미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ksyoonmi

<출간작>

카페 썸데이(Cafe Someday). 호러로맨스, 처용. 애월랑. 러브 미 텐더. 좋을텐데. 강적. 명가의 남자. 마린보이. 걸작으로 노는 남자. 터치. 속물. 썸. 썸 그 이후. 썸씽.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른기와의 만신. 나의 사악한 하이드 씨. 오리의 정원.

목차

프롤로그. 그런 사람 아니야
01. 예의는 있는 여자입니다
02. 빨개요
03. 연애도 가능해요?
04. 이 남자 좋아해요
05. 연인이라면 해야 하는 것들
06. 늦바람이 무서운 이유
07. 속 좁은 남자예요
08. 완벽한 행복은 없다
09. 구름 밖으로 나온 달
에필로그. 그 남자의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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