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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는 맛집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간판 없는 맛집

한국인의 소울 푸드 맛집 1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30%13,300
판매가10%11,970
간판 없는 맛집 표지 이미지

간판 없는 맛집작품 소개

<간판 없는 맛집> “아! 이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가겠어”
식신, 노포 맛집 소개하는 ‘간판 없는 맛집’ 출간
맛집 앱 ‘식신’, 노포식당 모은 ‘간판 없는 맛집’ 출간

- 300만 유저가 즐겨 찾는 맛집 서비스 ‘식신’
- 국밥, 면요리, 골목 터줏대감, 찌개, 고기 등 5개 섹션의 115개 맛집 정보 담아
- 수 십년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의 인기 비결 탐색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오랜 기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을 출간했다. 식신은 300만 유저가 즐겨 찾는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약 75만개의 식당정보와 110만건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가 쌓여 있다.

이번에 출간된 ‘간판 없는 맛집’은 식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노포 맛집을 모아 엮었는데, △국밥(순대국, 해장국, 곰탕, 설렁탕, 육개장), △면요리(평양냉면, 함흥냉면, 막국수, 칼국수, 콩국수), △골목 터줏대감(보쌈, 닭한마리, 돼지갈비, 족발, 생선구이), △찌개(김치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감자탕, 생태찌개), △고기(한우 등심, 돼지구이, 닭갈비, 차돌박이, 냉동 삼겹살, 곱창, 양갈비)의 5개 섹션으로 나누어 총 115곳의 노포 맛집 정보를 담았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맛집에 대한 정보와 소개를 꼼꼼하게 담아,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는 일이 허다한 외식 업계에서 수 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들의 비결을 읽는 이로 하여금 탐색해 볼 수 있게 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음식에 까다롭고 진심인 우리 나라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다시 발걸음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식당들을 모아 정리하는 일은 꽤나 보람되었다.”며, “이 책이 어떤 이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출판사 서평

“아! 이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가겠어”

어느 날 아무 생각없이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보다가, 오래된 유명한 평양냉면집 노포에 올라온 리뷰를 보고 깜작 놀랐다. “아! 이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 가겠어!” 한 사용자의 깜찍한 리뷰는 위트가 있으면서도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민을 가게 된다면 한국의 수많은 노포들의 맛을 잊고 살아야 하겠구나’라고 생각해 보니, 리뷰를 남긴 사용자의 글이 공감이 되었고, 한국인으로써 우리 노포들의 음식이 정말 소중하구나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길가다가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을 때 “언제 한번 밥한번 먹자”라고 말한다. 이런 인사치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에 대한 진심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는 예로부터 함께 밥을 먹고 희로애락을 느끼며 공유하며 살아왔다. 가족이라는 의미의 ‘식구’는 함께 밥을 먹는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진정한 구성원들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따뜻한 밥 한끼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것이다.

11년전 신선한 콘셉트로 내놓았던 위치기반SNS ‘씨온(SeeOn)’ 애플리케이션은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했지만 일 스토리(글) 수가 3만에 이를만큼 성공한 서비스였다.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방문한 장소를 체크인 하면서 위치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만든 서비스인데, 이상하게도 이야기의 거의 대부분은 ‘음식’이었다. 그것도 식당.

“음식도 짜거나 맵지 않고 아기 포크가 있어요. 가족단위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
“여기 해장국 국물이 킹왕짱이네요. 술 먹고 해장하러 왔는데 또 반주합니다.”
“비냉이 정말 맛있어요.이집 가실 분들은 꼭 처음부터 만두 추가하세요.”

유저들은 자신의 일상을 끄적인 글보다 이런 맛집 소개 글에 더 반응했다. 뷰(view)가 높았고, 댓글이 달렸다. 누군가는 열심히 즐겨찾기를 해가며 나중에 갈 맛집 리스트를 저장하기도 했다. 나는 여기서 사람들의 어떤 갈증을 보았다. 그리하여 과감하게 소셜SNS 중심이던 서비스를 맛집 정보에 비중을 둔 국민맛집 ‘식신’으로 전면 개편했다. 올해 햇수로 12년 차가 된 식신은 주요 포털과 유수의 자동차회사 및 내비게이션 기업들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되었고 월 서비스 방문자 수는 300만명에 이른다.

음식에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맛집’을 소개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줄을 서서 먹는 ‘핫플’을 좋아하는 이도 있고, 갓 오픈해 ‘새것’의 쾌적함을 좋아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맛보다 서비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해서 종종 “이 동네는 어디가 맛있어요?”라는 질문을 들을 때면 스무 고개하듯 되려 질문을 이어간 뒤에 추천하곤 한다. 식신 서비스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식신의 최고봉인 ‘별 맛집’은 정말 한땀 한땀 까다롭게 선정하고 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이 우리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런데 10여 년간 ‘맛집’이라는 주제에 매달리다 보니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인기 있는 노포들은 그 인기를 유지함에 있어 부침이 없다는 것이었다.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는 일이 허다한 전쟁터 같은 외식 업계에서 수 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들이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음식에 이토록 까다롭고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다시 발걸음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식당들을 모아 정리하는 일은 꽤나 보람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책이 그 어떤 이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더해서 말이다.


저자 소개

안병익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로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SEIT 과정을 수료했다. KT 연구원에서 전자지도를 연구하고 1998년 사내벤처를 시작으로 2000년 LBS(위치기반서비스)기업 ‘포인트아이’를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0년 위치기반 SNS를 개발했고, 푸드테크 기업 ‘식신 주식회사’를 창업해 맛집정보 앱 ‘식신’과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푸드테크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와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한국 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한국 LBS산업협회 이사, 한국 벤처기업협회 이사, 한국 텔레매틱스협회 이사, 한국 인터넷전문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 〈포춘〉지, 매일경제, 서울경제, 전자신문 등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했고, 저서로는 소셜네트워크와 복잡계 현상을 다룬 《커넥터―세상을 지배하는 힘》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여기서 사람들의 어떤 갈증을 보았다

1 · 마음까지 채워주는 소울푸드-국밥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영원한 소울푸드 순댓국
해장하러 가서 또 술을 마시는 해장국
진한 국물에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곰탕
뽀얀 국물과 수육 마음까지 든든한 설렁탕
묵직한 얼큰함에 매료되는 육개장

2 · ?가슴 시린 짜릿한 고향의 맛-면요리
가슴 시린 짜릿한 마음의 향수 평양냉면
냉면계의 어벤저스 함흥냉면
꿈엔들 잊힐리야! 시원하고 짜릿한
고향의 맛 막국수
후루룩! 뜨끈하게 한 그릇 더! 칼국수
‘콩국수’ 열전… ‘걸쭉파’ VS ‘맑은파’ 콩국수

3 · 골목을 지켜주는 오랜-터줏대감
야들야들 잘 삶아진 고기와
김치의 케미 보쌈
산악인을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 닭한마리
숯 향 가득한 인생의 맛 돼지갈비
신들도 놀란 마성의 쫄깃함 족발
노릇노릇 냄새부터 맛있는 생선구이

4 · ?한국인의 마음의 양식-찌개
보글보글 소리부터 맛있는 김치찌게
한국인 영혼의 스프 청국장
천상의 미각 컨버전스의 향연 부대찌게
산더미 통뼈와 진득한 국물 감자탕
칼칼하게 즐기는 시원한 이열치열 생태찌게

5 · 육즙 터지는 고소한 풍미-肉
고소한 풍미의 극강 한우 등심
풍성하게 터져 나오는 육즙 돼지구이
야들야들한 살점에 어우러진 감칠맛 닭갈비
고소하고 쫄깃한 소주 친구 차돌박이
계속 생각나는 추억의 맛 냉동 삼겹살
씹을수록 고소한 마성의 풍미 곱창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양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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